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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탈리아에서 아프리카 난민 남성 일당이 13세 소녀의
(2)남자친구가 보는 앞에서 소녀를 집단 성폭행하는 일이벌어지자, 이탈리아 정치권이 화학적 거세 등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3)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카타니아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13세 소녀가이집트 출신 난민 남성 7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
(4)당시 그녀의 남자친구가 이를 막으려 했으나 성폭행범들에 의해 제지당해 그가 보는 앞에서 범행이 벌어졌다.
(5)피해자들은 이후 이탈리아 국가헌병대인 카라비니에리에 신고해 용의자 7명이 체포 후 구속됐다.
(6)앞서 성폭행범 일당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보트를 타고 아프리카를 건너 이탈리아로 무단 입국했다.
(7)하지만 이탈리아 현행법상 일당이 미성년자란 조건 때문에 이들은 추방되지 않고 임시 거주권을 부여받아 이탈리아에 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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