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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법시험 역사상 단 3명밖에 없는 인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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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공학도로 사법시험·연수원 수석 2관왕 차지한 정세영 씨

이상연 기자 승인 2020.01.17 23:23

정세영·광주과학고·카이스트 졸업/ 2016년 제58회 사법시험 수석/ 2020년 제49기 사법연수원 수석

“많은 혜택 받은 만큼 사회 위해 노력하겠다”

“법리는 물론 ‘사리’도 밝은 법조인 되고 싶다”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저는 지금까지 사회로부터 많은 지원과 혜택을 받았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응원과 기대를 받아 왔습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성취에 자만하거나 저 자신의 영달에 급급하지 않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여 사회정의·법치주의 실현, 인권 옹호의 사명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합니다.”

2016년 제58회 사법시험과 2020년 제49기 사법연수원 수료식에서도 연달아 수석을 차지

하며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정세영(26)씨는 15일 법률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받은 만큼 사회에 이를 환원하는 법조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7년을 끝으로 사법시험이 폐지돼 정씨는 사법시험과 연수원 2관왕 타이틀을 단 마지막 사례가 됐다.

사법시험과 연수원 수석을 차지한 사례는 권오곤(남성, 65·사시 19회) 옛 유고전범 국제형사재판소(ICTY) 재판관과

국내 빅3 로펌 중 한 곳인 법무법인 태평양 서동우(남성, 55·사시 26회) 대표변호사에 이어 3번째로 알려졌다.

정씨는 2016년 58회 사법시험에 수석 합격했으며 대학 졸업 후인

2018년 49기로 사법연수원에 입소해 수료식에서 1등 상인 대법원장상을 받았다.

특히 그는 사법시험 수석 당시 공학도이면서도 최연소에 가까운 나이로 합격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정씨는 광주과학고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에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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