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는 부모님 누가 모셔야 하나요?

이럴 때는 부모님 누가 모셔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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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회 52,974
(4)음…많은 분들이 화나 계시네요. 대신 화내주셔서 감사합니다.
(5)저 둘째 맞구요. 근데 첫째 넷째는 딸이고 둘째 셋째가 아들입니다. 아이디는 와이프꺼구요.
(6)애가 넷이다보니 항상 돈도 없고 아버지가 사업병 걸리셔서 말아먹느라 빚도 많은데 바보같이 장남이라고 그거 도와주다가 인생 많이 낭비했네요. 대학도 안가면서 도왔는데 어느새 부모님한테는 제가 안해줘도 되는 자식이더라구요. 뭐 해달라고도 잘 못하고 안해줘도 처음에는 서운해하지 결국 별탈없는 자식이요.
(7)돈없고 빚만 있는 저를 지금 와이프가 받아주고 결혼하고 나서 처가댁도 겪어보고 하니 저희 부모님 더이해 안됐습니다. 와이프는 공주처럼 자랐고 장인어른이 해달라는거 다 해주고 키웠다는데 저는 어릴 때부모님께는 그렇게 하고싶은거 다 하게 크면 버릇없다는 얘기를 듣고 자랐어요. 전혀 아니더군요.
(8)고생 안해도 되는데도 저랑 같이 고생해주는 와이프 고마워서라도 집이랑 엮이기 싫네요. 혹시나 제가잘못 생각하는걸까봐 올려봤는데 다들 감사합니다.
(9)흙수저집안 4남매고 부모님 모시는 문제로 매일 싸우다가 답이 안나와서 글을 올렸어요.
(10)부모님은 어디 아프고 그러신건 아닌데 이제 70 가까워지시니 자식들에게 의지하고 싶다고 하세요. 소득도 딱히 없으시구요. 성별 안 밝히고 그냥 쓰겠습니다.
(11)첫째(기혼,자식셋있음)
(12)결혼할 때 지원도 받고 부모님이 애도 봐주고 여러가지로 도움 많이 받음. 집 살때에도 도움 받았음. 배우자 집안은 더 흙수저라서 모신다면 그쪽을 모셔야 한다고 한다는데 애 셋이라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거절함. 금전적으로 지원은 가능.
(13)둘째(기혼,딩크)
(14)나머지들 때문에 학생때도 지원 하나도 못받고 대학도 못감. 집에 빚 있는 거 같이 갚아주다가 집 나가버림. 결혼할 때도 배우자 부모님 도움만 많이 받고 우리 부모님은 바라기만 하다가 싸워서 집에 거의안옴. 애 없고 소득이 높아서 여유는 제일 많은데 자기는 받은 거 없으니 줄 돈도 없고 모시지도 않을거라고 건드리지 말고 나머지가 알아서 하라고 함.
(15)셋째(기혼,아이하나)
(16)집에서 도움 받아서 대학 나오고 결혼은 스스로 함. 명절이나 집안행사 맡아서 하고있음. 부모님과 제일가까이 살고 사는 집도 넓은 편인데 배우자가 합가 절대 반대하고 있음.
(17)넷째(미혼)
(18)막내라 지원 많이 받음. 사회초년생이라서 돈도 없고 집도 없고 결혼 계획중인데 합가하면 결혼하기 힘들다고 하기 싫어함.
(19)첫째 넷째는 둘째나 셋째가 모셔야 한다고 하는데 둘째 셋째는 많이 받은 사람이 모셔야 한다고 하네요.여러분은 어떻게 해결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럴 때는 부모님 누가 모셔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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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베플 ㅇㅇ 2023.12.20 16:18ㅁ 확실한건 둘째는 아님.
(2)답글 6개 – 답글쓰기
(3)첫째!! 큰아들 너!!
(4)니가 모셔야지 어디 감히 둘째를 언급하고있어.
(5)둘째가 집안 빚까지 갚아줬으면 첫째 니 뒷바라지까지 한거야. 이 개념없는 새끼야.
(6)넷째 너도 진짜 웃긴다. 지원은 다 받아놓고 둘째나 셋째가 모셔야한다고?
(7)너 결혼 못해서 싫다고? 터진입이라고 막 지껄이는거 아니다.
(8)셋째는 적당한 선에서 돈으로 지원하면 되겠고,
(9)둘째한테 입대는 인간들은 사람새끼도 아님.
(10)굉장히 높은 확률로 둘째가 딸 같은데 너무 속상하겠다 진짜. 아휴!!!!
(11)답글 10개 답글쓰기
(12)베플 ㅇㅇ 2023.12.20 16:18
(13)이거봐라… 제일 많이 받은것들이
(14)못받거나 적게 받은 자식들보고 모시라고 하는거 세상 뻔뻔하다.
(15)양심적으로 둘째는 빼야지.
(16)첫째나 막내가 모시거나 더 하는게 맞음.
(17)셋째는 집안 행사 명절 가까이서 할거 하고 있구만..
(18)답글 0개 + 답글쓰기
(19)첫째-넷째-셋째 순으로..
(20)둘째는 인간적으로 미안하지 않으세요???
(21)답글 1개 + 답글쓰기
(22)ㅁ 아무도 모시지 않는게 답입니다. 이제 70이면 한참 정정하실텐데 왜 모셔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75세저희 부모님도 따로 사시고 85세 시부모님도 따로 사십니다. 밥하고 청소 빨래가 힘들어서 그런가요? 그것도못할 정도 되면 요양원 가야 합니다. 그냥 의지하고 싶고 귀찮아서 자식들한테 미루는 겁니다. 자식 여럿이니요양원 가시더라도 부담은 덜하겠네요. 똑같이 나눠 내면 되니까. 모신다는 발상만 버리면 모두가 편안합니다. 요즘 100세 시대예요. 제 할머님 104세에 돌아가셨어요. 자식이 죄다 70대입니다. 지금 모시기 시작하면중년부터 노후까지 내 남은 삶을 모두 부모에게 바쳐야 한다는 소린데 그걸 왜 누구 하나가 짊어지려 할까요.노인이 노인을 부양하는 시대예요. 경제적으로 도움 받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복입니다.
(23)답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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