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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간문화 규탄 성명문>
(2)26만명이 아니라 2600만명이다
(3)약 2개월 전 닷페이스는 ‘N번방 사건 정리’ 기획에서 텔레그램 내 디지털 성범죄자가26만명이라고 추산했다. 이 숫자는 당시 닷페이스에서 찾아낸 텔레그램 내 성착취단체방의 인원들을 단순 합산한 수치이다. 그후 이 추산 내용은 ‘n번방에만 26만명이들어 있다더라’는 식의 와전을 거쳐 ‘경찰 추산 1만명이라는데 26만명은 피해 망상적인숫자다’라는 또 다른 어긋난 주장으로 변하였다.
(4)그러나 Project ReSET(이하 리셋)은 우리가 척결해야 할 디지털 성범죄자의수가 26만이 아닌, 2600만 이라고 확언한다.
(5)’n번방’은 지난해 사라졌지만, ‘박사 방’과 각종 ‘OO방’을 비롯한 디지털 성범죄 단체 방및 그 안에 속해 있는 디지털 성범죄자 수는 추산조차 불가능하다. 활동가와 단체가찾아낼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 채널은 극히 일부일 뿐이다. 접근할 수 없거나 알려지지않은 수많은 단체방들이 텔레그램 안팎으로 존재한다. 그리고 그 단체방마다 성착취와학대, 협박, 기타 범죄 행위를 통해 ‘제작’ 된 무수히 많은 디지털 성범죄 촬영물을소비하는 엄청난 수의 가해자들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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