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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로보기 | 남친이랑 같이 삼겹살 먹는데 진심 정뚝떨…
(2)같이 장봐올때만해도 엄청 신났는데 프라이팬 작고 우린 많이먹어서 여러번 구워야됐거든 근데 계속 나만굽고 자기는 계속먹기만 하더라.. 내가 중간에 하다못해서 고기 올려놓고 좀 있다.가 고기 타겠다 이랬는데 그래?? 한번 봐봐 이러고 먹길래 너무화나서 걍 오빠는 고기 왜 안굽냐 이랬더니 아 나는 내가 구워야되는지 몰랐어 이 ㅋㅋㅋㅋ 그래서 밥맛 떨어져서 그냥 집왔는데 이게 그렇게 까지 화날일아냐고 자기 집에선 엄마가 항상구워서 자기가 먹는거에 익숙한건데ㅡ잘 말하면 되는문제 아니냐고 되려 나보고 뭐라 그럼ㅋㅋㅋ
(3)우리집은 집에서는 엄마가 항상 고기 구우시고시골같은데 가서 숯불에 구워먹거나 외식하면항상 아버지가 구우셨어 그래서 나도 그걸 평생보고자랐으니 그렇게 생각하는거지
(4)이게 이해가 안된다면 그냥 나는 의가 가정마다 있는 차이를 못받아들인다고 생각할게..
(5)미안하다 했는데도 그렇게 가버리니깐 솔직히나도 뭔가싶고
(6)나만 일방적으로 이렇게 달래주는것도 좀 그래
(7)그럼 왜 내가 오빠도 구우라고 할때는 안구웠어?그때 구우면 됐잖아
(8)오후 7:34
(9)나는 당연히 평생 이렇게 살았느니깐
(10)적응할 시간이 필요하지….
(11)적응할 시간이 필요하지…
(12)무슨 적응?
(13)그냥 일어나서 고기굽는게 적응까지 할 일이야?
(14)오후 7:35
(15)어디서부터 지적을 해야 할지 어질하다 정말… 11시간 전
(16)안녕하시렵니 까?
(17)어휴… 받아먹기만한게 무슨 자랑이라고.. 11시간 전
(18)고기 굽는게 적응까지 필요한 일이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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