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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길거리 가족사진 미스테리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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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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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안성시 양성면 동항리 한
(2)거리에 수개월 째 놓여있는 가족사진에 대해 취재 중입
(3)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동항리의 한 거리에수개월 째 놓여있는 가족사진에 대해 취재 중입니다.사진 속 가족으로 추정되는 분들을 알고 계시거나,사연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4)의문의 가족사진을 제보받았던 궁금한이야기Y
(5)맛있게 드세요
(6)몇달전 백반집을 열어 장사를 하고있는 권사장
(7)1권 사장 개업 3개월차 백반집
(8)섬뜩하기도 했었고 소름 끼치고계속 쳐다보고 그냥 제가 뭐
(9)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닌데 괜히 죄진 느낌이 들고
(10)그냥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11)하지만 가게 앞 의문의 가족사진에 찜찜한 상황
(12)추가반찬은
(13)셀프입니다.
(14)이게 처음에 발견했을 때 제가 찍었던 사진이고
(15)2023년 11월 17일
(16)2023년 12월 20일
(17)매일매일 그 자리에 있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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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진 위치
(2)백반집 위치
(3)백반 집 바로 맞은편에 세워져 있음
(4)법년자출입금지
(5)’수상한 사진을 목격한 동네 주민
(6)계속 저는 이 사진을 봤어요
(7)언제부터인지 몰라요 이렇게 시간 오래됐어요
(8)미성년자출입금지
(9)오래됐어요?
(10)계속 있었어 떨어졌어 이렇게
(11)사출입금지
(12)그다음에 누구 이렇게 있어
(13)이렇게 해서 이렇게 계속 안 떨어져
(14)누가 넘어뜨려 놓으면 다시 세워놓고예예
(15)누가 넘어뜨려 놓으면 다시 세워져있고, 뒤집어놓아도
(16)바로 되어있어서 의문이라는 사람들
(17)동네 주민 |
(18)내가 이렇게 쳐다보는 것이
(19)이렇게 돌려놨더니 누가 또 다시 돌려놨네
(20)[숏-와이]
(21)어머님이 이렇게 돌려놨었어요?
(22)예 기분 나쁘잖아요 내가 돌려놨었거든
(23)섬뜩함을 느끼는 사람들
(24)치즈고로제18
(25)만두1개고로케
(26)주변 상인 |
(27)가족이 누군가 이제 잘못돼서
(28)그러지 않을까요
(29)주변 상인
(30)그중에 한 분이 돌아가셨나
(31)중요지명피의자 통합공개수
(32)CCTV설치안내
(33)혹시 선생님 이 길에 최근에
(34)큰사고가난적있어요?이
(35)아예 없어요
(36)사고 나면 알 수밖에 없어요 큰 사고 나면
(37)큰 사고는 없었다는데…
(38)식당 손님 ”
(39)*불길한 그런 좋지 않은 그런 일할 때
(40)보사람들이 점집을 찾아가잖아요통
(41)그런 거 아닌가요?
(42)점집에서 처방 내려주는 거
(43)혹시 누가 백반집에 앙심을 품어 사주해놓은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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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 비방이라는 것은 남이 알면 안 돼요
(2)부적도 있잖아요 누구든 절대 보지 않게끔 하는 게 부적이에요
(3)지금 도롯가잖아요
(4)이거는 무속적인 거 하고 관계가 상당히 멉니다
(5)유일한 단서
(6)정답은사진 속에?
(7)[숏-와이
(8)인근 사진관 사장
(9)아니 저는 잘 몰라요
(10)아이 사진은 저희가 안 찍었어요
(11)이거는 예전 스타일 같아요 보니까한 5년에서 한 10년 정도 스타일 정도 된 것 같고
(12)제 기억으로는 이런 배경을 가진 웨딩홀이
(13)안성에 제 기억으로는 없었던 것 같아요
(14)사진관을 수소문해도 알 수 없는 사건..
(15)백반집 직원
(16)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는데 너무 답답해요
(17)누가 그랬는지 알 수도 없고
(18)선생님 선생님
(19)사진을 들여다보는 두 명의 남자
(20)SBS <궁금한 이야기 Y > 제작진인데요
(21)여기왜오신 거예요?
(22)저도 저희 아내한테
(23)조금 전에 카톡받아서
(24)[숏-와이]
(25)식사 됩니다.
(26)뭔가 해서 제가 여기 자주 다녀서
(27)지나가는길있길래 진짜에있더라고요
(28)아 이게 저희가 올린 제보를 보신 거구나
(29)안성부동산이
(30)”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합니다.
(31)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궁금한 이야기 Y
(32)궁금한이야기 제보 보고 오신 근처 주민이셨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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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혹시 누군가하고 한 번 사진 찍어서동네 분들 좀 아시는 분들한테 확인 좀 한 번 해보려고
(2)지나가는 길에 들려서 찍은 거예요아시는 분은 아니네
(3)선생님 사진인가요?
(4)제 건 아니고요 오다가다 길 위에 있어서 보는 건데
(5)저랑 전혀 상관없고요
(6)1권 사장 개업 3개월 차 백반집
(7)제가 오픈하고 2주차부터저 사진을 보기 시작했는데
(8)혹시나 저희 가게를 방해하려고
(9)저 사진을 둔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10)혹시 근처 식당들이 백반집을 싫어하는걸까? 근처 식당
(11)으로 가봄
(12)안녕하세요 저희 SBS <궁금한 이야기Y>라는
(13)방송 프로그램에서 취재 나왔어요
(14)[숏-와이
(15)가게 앞에 있는 결혼식 사진 찍혀 있는 거 보신 적 있으신가요
(16)선생가게 간판 바로 밑에 있었는데?님
(17)계란 라면
(18)그래요? 한 번도 보신 적 없으세요?
(19)네못 봤는데 왜요?
(20)이게 지금 두 달째 이 상태로 여기 있는데
(21)왜못봤지두 달
(22)또 다른 백반집 직원
(23)매일 지나다니는데 못 봤는데
(24)어디있었어요? 어느 쪽에?
(25)[솟-와이」
(26)지금도 있어요
(27)이렇게 놓으니까 뭐 아나?
(28)주인은모르겠네
(29)선생님 이거를 처음 보세요?
(30)[숏 와이
(31)가져가시려고요?
(32)그러죠 뭐
(33)아 이거 사연이 있는것같아서
(34)그대로두고있거라 여기 그냥 그대로 놔주세요는
(35)내가 한 번 관심 있게 봐볼게
(36)식당 직원도 모른다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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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작진은 관찰 카메라를 세워두고 지켜보기로
(2)어? 없어
(3)다음날 사라진 가족사진
(4)Y 오전 7시 45분경
(5)관찰카메라를 보는데 한 남자가 아침에 사진을 들고
(6)공터에 내다버리는 장면
(7)이 남자는 어제 제작진이 만난 식당 직원이었는데…
(8)이거 가지고 가시려고요?
(9)그러죠 뭐
(10)아 이거 사연이 있는 것 같아요
(11)[스-와이
(12)그대로 두고 있는 거라
(13)분명 모르는 사진이라고 했었는데 왜 이런 행동을 했을
(14)계란 라면
(15)근데 선생님 죄송한데
(16)사진이 없어져서 지금
(17)또 다른 백반집 직원
(18)예 갖다 버려렸어요
(19)선생님이버리셨다고요?
(20)11인 200
(21)소4,000주
(22)000 수 1,000
(23)|또 다른 백반집 직원
(24)할 일도 그렇게 없어요
(25)할 일들이
(26)[숏-와이
(27)선생님이 그림 저 사진의 주인공이
(28)누군지 아세요?
(29)그만 라면
(30)예 알아요
(31)모른하셨잖아요다고
(32)CD 삼겹살
(33)목적이 뭐예요
(34)사진 찾는 목적이
(35)왜두 달 동저기다가 사진을안
(36)계속두셨는지가궁금한거죠
(37)리와요 가요
(38)내사연을 알려줄게가
(39)분명 사진을 모른다던 직원인데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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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또다른 백반집 직원
(2)재혼을 했어 내가
(3)네? 나하고 재혼을 했다고 이 사람하고
(4)[송-와이
(5)누구하고?
(6)이 여자하고 나하고 재혼을 했다고
(7)[숏-와이
(8)근데 이 사진이 이 사람이 있으면 기분이 좋겠어 집에?그래서 내가 버려버렸다고
(9)아내의 전 남편
(10)재혼한 현재 아내
(11)그러니까 현재 아내와 재혼을 했는데
(12)전남편이 있는 사진이 화가나서 갖다버렸다는것
(13)여기 교통사고로 누가 죽은 줄 알았어요내가 확인해 줄게
(14)나야 자기야 여기 카메라
(15)SBS에서 왔는데 영상 통화해서 자기 확인하고
(16)자기가 죽은 줄 알고 온 건가 봐확인해봐 보여줘
(17)어머니 안녕하세요
(18)저희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입니다
(19)맞아? 아니야?
(20)진짜 사진속 여성분이 맞는데…
(21)자꾸만 돌아오는 사진이 의아한 남자
(22)나도 깜짝 놀랐어
(23)아까 여기 와 있는 거
(24)선생님이 세워놓은 게 아니고
(25)내가 왜 세워 그거를 갖다 버린 사람이
(26)남자도 의문인것은 사버진을렸는자꾸 사진이 대로변데
(27)에 세워져있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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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자가 3달 전 사진을 버린 장소
(2)실제로 사진이 있던 장소 ELE
(3)[숏-와이]
(4)| 자꾸만 돌아오는 사진이 의아한 남자
(5)나는 솔직한 말로 그랬더니 쓰레기 버렸다고 그거 버렸다고뭐라 할까 봐 솔직히 그런 거야
(6)이분들이 무서웠다면제가 죄송하다고 얘기해 주세요
(7)사진을 버렸다고 신고가 들어올까봐 거짓말을 했었다는
(8)선생님 그럼 사진은 어떻게 하세요?
(9)[숏-와이
(10)가지고 가셔서 처리하시든지아니면 내가 불태워버리든지 할게요
(11)[솟와이]
(12)권 사장 개업 3개월차 백반집
(13)사진이 일단 해결이 됐으니까
(14)더 이상 저희는 볼 일이 없으니까
(15)그것만으로도 좀 마음 놓고
(16)이제 장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7)[송-와이
(18)살다 보니까 별의별 일이 다 있네
(19)아이고 참나 그냥 웃음만 나오네
(20)이 사건이 3개월간 이어진데는 결정적인 이유가 있는데
(21)환경공무관
(22)저희는 스티커나 딱지 같은 게 붙어 있어야 수거를 하고
(23)그렇지 않고서는 이게 불법 쓰레기이기 때문에
(24)저희가 수거할 수 없어요
(25)그리고 이 사건은 풀리지않은 사실이 한가지 더 있는데
(26)공터있던 사진에을번번이 옮겨 백반집에 세워둔 사람
(27)은 누구였을까
(28)그 단서는 주민들 인터뷰 속에 숨어있었는데…
(29)동네 주민
(30)사연이 있는 저기 왜 사진을 저렇게 버려
(31)저걸안되지
(32)식당 손님
(33)사연이 있겠죠
(34)누구한테는 소중한 물건일 수도 있어요 그렇죠?
(35)함부로만지면안되거니까는
(36)그리고 취재가 끝날무렵 우리뜻밖의 얘기를 들을 수는
(37)인근 가게 사장
(38)저 아래 쓰레기장도있던 거를
(39)내가 옮겨서 둔 적도있어
(40)쓰레기장에 있는 걸 선생님이 옮기셨다고요?
(41)물건을 함부로 할 수 없사람들는어쩌면 누군가의 소중한추억일
(42)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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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결국 버려도 버려도 제 자리로 돌아온 미스터리를 만든
(2)건 수많은 이웃들의 관심과 손길이었던것
(3)공터에 버려지면 주민들이 쓰레기장에서 가져다 놓고 반
(4)복됐었던것임..
(5)이스티커는 대형폐
(6)대형폐기물종량제봉투에
(7)수수료2,000원
(8)배출입자 : 2014/3
(9)대형 폐기물 배출 방법담기 어려운 기능수수료기준 만큼 기여 주십시오.
(10)전화(365콜센터), 행정복지센터 방문신고 혹은스티커를 구입해 배출해야 한다는 점, 잊지마세요!

범인은 사연이 있어보이는 불법 쓰레기를 두고 볼수 없었던 시민들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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