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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이상한 술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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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휴…..… 4년 반을 가까이 사귄 남친이 있습니다.
(2)둘 다 20대 후반이고 슬슬 결혼 생각할 나이가 되어서 집에 소개해 줬어요~
(3)아빠가 남친을 데리고 술을 멕이시더라구요..끊임없이…ㅋㅋ
(4)남친 화장실 갔을 때 저는 아빠에게… 왤케 마시느냐고 이제 집에 가야한다고 하는데, 아빠는 가만있으라면서 테스트 중이라고 하셨어요…..
(5)그러고는 안동소주? 를 20잔? 가까이 마셨죠.
(6)근데 좋은 술이라서 뒤끝은 좋은 술이에요.
(7)암튼, 문제는 그 뒤예요…. 점점 본색이 드러나는 겁니다…. 4년 반 동안저도 보지 못했던 행동들이 나왔어요. ㅠㅠ
(8)아빠 있는데 앞에서 막 저보고 화장실에 같이 가달라고 손을 질질 끌지를 않나….
(9)제가 가만있으라고 시끄럽다고 하면 야! 이러면서 때리려는 시늉을 하지를 않나….
(10)엄마한테 젊다고 언니언니 이러지를 않나…..
(11)아빠한테 우리 여행 좀 보내주세요~ 저 믿고 보내주실 수 있잖아요~저희 이제 성인입니다. 이러지를 않나. ㅠㅠㅠ
(12)평소에 너무 자상하고 잘해주는 남친이어서 이런 모습은 정말 처음이었어요. ㅠㅠ
(13)심지어 밖에 나가는데 비틀비틀하다 욕하면서 집 앞 쓰레기통을 발로뻥뻥 차지를 않나. ㅠㅠ
(14)저를 강제로 끌어안고 뽀뽀하려고 하고. ㅠㅠ
(15)울 아빠가 자기를 엄청 맘에 들어 한다면서 좋아하는데….
(16)저희 아빠는 쟤는 글렀다면서 나는 반대다. 이러시더라구요…
(17)제가 더 반대예요. 오히려 ㅠㅠ
(18)이런 남자 괜찮은 건가요? 술을 너무 과하게 마시면 다 이런 건가요?
(19)평소에는 정말 착하고 자상하거든요…. 착하긴 정말 착해요. ㅠㅠ
(20)정말 믿고 의지했던 남친이고 저희 부모님 앞에서도 잘할 거라고 믿었
(21)는데 정말 기분 다 말아먹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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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테스트 중 ㅇㅈㄹ
(2)평소에 저렇게 꽐라돼서 집 들어오는 사람이면 몰라저게 뭔 사람의 본성이야
(3)사람이 이성이 날아가면 호모 사피엔스지 그게 인간임? ㅋㅋㅋ
(4)티모는항상우릴보고웃지 | (IP보기클릭) | 23.09․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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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래서 40도 가까이 되는 안동소주 스무잔을 대체
(2)왜 먹인거임? 죽으라고?
(3)불지옥소년단 | (IP보기클릭) | 23.09.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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