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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주교 성당 미사 한달동안 매일 참석한 결과
(2)가 – 가+
(3)추천 8 조회 803 리플 37
(4)예비신자 등록하고 가톨릭 교리공부 하면서 진짜 거의매일 갔음
(5)월요일 제외(아침 6시30분이라 갈수가 없음 못일어남)매일 오전 10시마다 갔음 하루 두번 간적도 있음
(6)지금 대략 한달 다 되가고 있네여
(7)바뀐 변화
(8)1. 우울장애 불안장애 공황장애 있었는데 증상이 다 없어짐
(9)2. 매순간이 소중하고 충만하게 느껴짐
(10)3. 여자 없으면 못사는 성격이였는데 혼자인데도 외롭지가 않음
(11)4. 남들에게 친절해짐. 주변 사람들은 물론이고 길가다전단지 주는 사람들한테도 웃으면서 받음.
(12)지갑에 일부러 1000원짜리 10장씩 넣어놓고 구걸하시는분들 보면 1천원씩 드림
(13)5. 불면증이 사라짐. 잠이 너무 잘옴. 아침에 알람 들리자마자 바로 벌떡 일어남. 누가 날 일으켜 세워주는 기분
(14)6. 화를 덜 내게됨. 화가 안나는건 아닌데 화날때마다성호 그으면 차분해지고 2번 욕할거 1번 욕하게 되는거같음
(15)7.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됨. 그전엔 진지하게 언제 죽을까 항상 고민햇었음. 지금은 삶이 너무 소중함
(16)8. 사유를 많이 하게됨. 그전에 하루종일 인터넷하고유튜브 보고 게임하는게 일상이였는데 지금은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짐. 책도 많이 읽게됨. 근데 불펜은못끊음 후….
(17)9. 더이상 사람을 도구로 생각 안하게됨. 솔직히 고백하면 제가 자영업자라 사실 손님들도 다 돈이나 대상으로 보이고 여자 만나는것도 도구로 인식하고 패턴화되는 경향이 강했던거같음. 지금 너무 반성하게되고 부끄러움
(18)10.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됨. 그전엔 누가 들으면 주작하지말라고 호로자식이라고 욕먹을정도로 가족이고 뭐고 혼자 썅 마이웨이였음. 지금은 어머니 아버지한테전화도 자주 드리고 조금이라도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는중
(19)일단 한달동안의 저를 되돌아본 결과 이렇네요
(20)이게 일시적인걸수도 있지만 제 인생이 앞으로 더 긍정
(21)적으로 변했으면 합니다
(22)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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