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몇몇 북한 주민들은 전쟁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다””””

(1)저희가 북한 내부에서 함께 저희에게
(2)네일리 NK 편집국상
(3)정보를 전달하는 소식통인 분들이 있습니다.
(4)어떻게 보면 북한의 안 좋은 현재 상황을
(5)외부에 알려주고 싶다는 의지를
(6)갖고 계신 분들을 저희가 섭외했습니다
(7)우리 질문은 어떻게 전달하나요?
(8)기기라든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9)(질문을) 전달하고
(10)본인들만 알고 있는 장소나
(11)도청이 불가능한 장소에서
(12)조사가 은밀하게 진행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13)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답변이) 오고있다고
(14)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15)현재도 그렇게 써왔다고 생각합니다
(16)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기다려 보겠습니다
(17)수백 개의 메시지를 주고받았습니다
(18)인터뷰에 응해준 주민들의 신원과
(19)전달됐습니다
(20)그리고 마침내 우리는 전체적인 내용을
(21)완성할 만큼 충분한 정보를 취합할 수 있었습니다
(22)명숙(가명)
(23)북한 제보 주민
(24)저는 새벽 5시에 일어나
(25)가족을 위해 아침식사를 차립니다
(26)그리고 시장에 나가 약을 판매합니다
(27)인터뷰 응답자 중 한 명은
(28)중국 국경과 가까운 곳에 사는

(1)북한이 국경을 봉쇄하면서
(2)사람들이 북한을 오갈 수 없게 됐을 뿐 아니라
(3)무역도 중단됐습니다
(4)북한은 필수 식량과
(5)약품을 실은 화물 열차가
(6)찬호(가명)
(7)북한 제보 주민
(8)저는 건설 현장에서 일합니다
(9)자주 밤 늦게까지 일하고
(10)현장에서 잘 때도 있습니다
(11)‘찬호’라는 가명으로 소개한 이 주민은
(12)중국 국경 근처에서 가족과 살고 있습니다
(13)부인이 시장에서 일하지 않으면
(14)생계를 유지할 수 없었을 겁니다
(15)식량이 너무 부족해서

(1)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2)마지막으로 국가 식량 배급을 받은 건
(3)아주 오래 전 일입니다
(4)조금 있는 식량으로 어떻게든 버티고 있지만
(5)계속될 지 알 수 없다는 점이 힘듭니다
(6)앞날이 캄캄합니다
(7)공동사리장
(8)국민의 드라운 [마지널치제!
(9)‘지연(가명)은 이곳으로부터 수백 km 떨어진
(10)상대적으로 부유한 도시 평양에서 살고 있습니다
(11)지연(가명)
(12)북한 제보 주민
(13)아침에 일어나 가족을 깨우기 전에
(14)쌀을 안쳐요
(15)그리고 식료품점에서 일을 시작하죠
(16)과일과 채소를 조금 빼돌려서
(17)그 돈으로 쌀을 샀죠
(18)하지만 이제는 가방을 꼼꼼하게 뒤져보기 때문에
(19)뒷주머니를 채울 수 없어요
(20)가족들을 먹일 음식이 충분하지 않아요
(21)저와 남편은 ’10일만 터치
(22)그러고 나서 또 ’10일만 더’ 하면서
(23)버티고 있어요.
(24)| 무슨 일이 일어나면 저희는 굶더라도
(25)- 아이들은 먹이겠다는 생각으로요.
(26)한번은 이틀 동안

(1)아무것도 먹지 않은 적이 있어요
(2)물만 마셨죠
(3)평양에 사는 북한 주민이
(4)어려움을 토로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합니다
(5)평양도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은
(6)다른 많은 지역 또한 그렇다는 얘기니까요
(7)구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8)지연(가명)
(9)북한 제보 수민
(10)만약 누워 있으면 사망한 경우가 대부분이죠
(11)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12)산으로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어요
(13)이전에는 들어본 적 없는 일이죠
(14)제가 아는 한 가족은
(15)집에서 굶어 죽은 채 발견됐어요
(16)사흘 동안 집을 드나드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죠
(17)우리는 배급받은 물을 가져가라고
(18)문을 두드렸어요
(19)하지만 아무도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20)찬호(가명)
(21)우리 마을에선 5명이 굶어 죽었습니다
(22)한 가족은 엄마가 아파서 일을 할 수 없어
(23)아이 두 명이 구걸하며 생계를 이어갔어요
(24)결국 셋 다 죽었습니다

(1)하지만 공식적으로는
(2)’질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집계됐습니다
(3)또 다른 가족의 경우
(4)엄마가 코로나 격리 규칙을 어겨
(5)중노동에 처하는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어요
(6)그와 그의 아들은 굶어죽었습니다
(7)최근에는 지인의 아들이
(8)영양실조로 군에서 제대했습니다
(9)그 후 갑자기 얼굴이 부풀어 오르더군요
(10)그러더니 일주일 만에 사망했습니다
(11)앞서 저희도 북한 주민들이
(12)굶주리고 있을 수 있다는 보도와
(13)소문을 접했습니다
(14)하지만 저희와 직접 이야기를 나눈
(15)주민 3명 중 2명이 실제로 그런 사례를
(16)알고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17)지난 10~15년간 아사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은
(18)1990년대 후반이나 2000년대 초반이나

(1)우리는 깊은 배신감을 느낍니다
(2)북한 주민들은 여러 세대가
(3)끝없는 무기 개발로
(4)고통받길 원한 적이 없습니다
(5)아이들을 먹일 음식이 없습니다
(6)선민주주의
(7)저는 단지 가족들이 하루 세 끼
(8)쌀밥을 먹을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
(9)저는 굶지 않고 이웃들이 죽지 않고
(10)서로를 감시하지 않아도 되는
(11)사회에서 살고 싶어요
(12)TV 선전을 믿는 사람은 없습니다
(13)이 정권은 마치 엄마처럼
(14)주민들을 잘 품고 있다고 말하죠
(15)하지만 대체 어떤 엄마가 아이가 굶다 못해
(16)중국으로 도망치려 했다는 이유로
(17)대낮에 처형을 집행합니까?
(18)저를 비롯한 사람들은
(19)최대한 빨리 전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20)얘기를 대놓고 합니다
(21)정권을 통째로 제거해야만
(22)사람들이 살 수 있습니다
(23)어떻게 해서든 이 상황을 끝내야 합니다
(24)저는 북한 주민 세 명이
(25)이번 인터뷰를 통해 밝힌 내용이
(26)최근 북한이 전례 없이 억압적이고
(27)전체주의적인 국가로 발돋움했다는
(28)|주장을 뒷받침한다고 생각합니다
(29)슬프게도 이 인터뷰가
(30)오늘날 북한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31)보여주는 예고편일 수 있다고 봅니다
(32)코로나 팬데믹은 김정은에게
(33)주민을 더 강력하게 통제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34)북한이 국경을 재개방한다고 해서
(35)주민들이 이전 수준의 자유를
(36)누릴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37)두려운 점은 새로운 억압의 시대가
(38)앞으로 수십년간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39)통해 수집한 정보에 대해재를북한 정부에 문의한 결과북한 런던 대사관 대표자는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본 취
(40)“취재진이 조선민주주의 인모은 정보가 모두 다 진실 아니고,반조선세력들이 조작한 이야기다”안에서민공화국
(41)은
(42)”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어려운 시기에도인민의 요구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민 안녕을 위해 흔들림 없이 헌신하고 있다”의
(43)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