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저녁먹으려고 중소기업 때려쳤다는 사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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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엄마랑 단둘이 산다.
(2)실수령 235만원에
(3)야근수당 따위 없다.. 월~금 5일중 3일을 8시~10시에 퇴근이다.
(4)집에가면 9시 10시다. 한달에 2~3번 야근은 필수다.
(5)회사생활 6개월간 집에 오면 엄마랑 대화 할 시간도 없다.
(6)주무시거나.. 잠잘 준비 하시거나..
(7)저녁에 엄마랑 같이 밥먹은게 손에 꼽을 정도다.
(8)맨날 엄마는 홀로 저녁식사하고.. 나올때 밥먹으라고 밥차려 놓고 기다리다 지처 주무신다.
(9)퇴사 할때 대표님한테 솔직하게 말했다.
(10)엄마랑 밥 한번 제대로 먹고 싶다고
(11)집에가서 대화좀 하고 싶다고 그래서 관둔다고 했다.
(12)이회사 들어와서 엄마하고 저녁밥한번 제대로 먹어본적이 없다고 말했다.
(13)대표는 니 미래를 위해서 버텨보는건 어떠냐 라고 하신다. 진짜 열받더라.
(14)엄마하고 밥먹는거.. 대화 하는 거 진짜 별거 아닙니다.. 진짜 사소한고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15)근데 이 아무것도 아닌거 마저 이회사를 다니면 할 수 없습니다.
(16)그래서 관두는 겁니다. 정말 가족의 최소한의.. 것도 못하는..데 지금미래가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17)이말하니깐 그냥 알았다 하더니 2주뒤에 퇴사 하는걸로 한다 하더라.. 회사 나올필요 없다고
(18)그냥 쉬라더라.. 그래서 그냥 쉬는 건 줄 알았는데 며칠뒤 전화 오더니 월차에서 깐단다 참.. 에휴…
(19)참고로 연차 안쓰면 돈으로 주는것 도 없다.. 그냥 없어지는거..
(20)암튼 퇴사하고 어머니도 표정 밝아지시고 너무 좋아지셨다.
(21)출처: 중소기업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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