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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어릴적 혼날 때 혼내는 어른보다 더 서럽게 만드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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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말려주는 것도 아예 같이 혼내는 것도 아니고 은근 슬쩍 우는 아이 흉내 내며 놀리던 깐족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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