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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많은 동네 카페 일하는 게 좋다는 알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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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익명 친목 기숙사
(2)나 어르신들 많은 동네 카페에서 일하는데 넘 좋아익명
(3)뒷골목연구
(4)별거아닌걸로 힐링돼
(5)물론 배부르다고 5명이와서 3잔시키고 컵달라고해서 5잔 만들어드시는 분도 계시고 그러긴 하거든
(6)근데 그냥 알아서 컵 두개 더 챙겨서 다섯잔 나눠드리면 어머~뭐야 나눠주셨네 고마워요~ 어머 센스 장난아니다~ 해주시고마워요~ 어머 센스먹을거있으면 나눠주시고다섯 나는
(7)어른이셔선지 눈치껏 배려해주시고 아 카페 꽉차서 몰들어오는손님 있으면 들어오라고 저희이제나간다고 손님도 잡아주고..
(8)제일 좋은게 표현을 잘 해주시는거인거같아
(9)젊은 사람들도 많이오는데 이분들은 자주는 사가는데 맛있단 말은 굳이 안하시고 (나도 안하긴해 ㅋㅋㅋ)
(10)어르신분들은 맛있어서 또 왔어요~ 맛있어서 친구데려왔어요~아이
(11)원두 뭐써요? 여기 정말 맛있다~
(12)인테리어도 이쁘고 커피도 맛있고 빵도 맛있구 너무 마음에들어요~
(13)이런말 엄청 많이해주심 ㅠ
(14)어르신들 너무 힐링돼
(15)진상도 굳이 없고 어르신들이 다 알아서 챙겨주셔
(16)이것도 행복인거같아
(17)뒷골목 청

말투부터 착한게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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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프로도는멍멍 2024-01-1421054
(2)진상을 안 만나 봐서 그래.. [13]
(3)LD MoonBlood 2024-01-15 00:17:15 294 1진상인 사람이 포커스가 맞춰지면 진상만 보여요 저렇게 어르신들 가는 카페면 진상어르신도많을겁니다 그치만 좋은 어르신만 기억하고 거기에 포커스를 잡고 본다면 그또한 좋지 않을까합니다.
(4)저분은 사람상대하는게 잘 맞는갑다 이동
(5)+ 추천 R 답글
(6)환상의알콜쇼 2024-01-15 0 2010
(7)베스트 3
(8)나도 저런 따뜻한 사람이되고싶었다…10년간 매일매일 진상을 상대하는 나는 어느순간 차가운 로보트가 되었다. 나도 저런 따스함이 있었던것 같은데그 순간이 잘 기억도 나지않는다…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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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터넷에서야 어그로를 끌어야 하니 더더욱 자극적이고 비현실적인 진상 이야기가 주목을 받음. 하지만현실에서 진상은 생각보다 소수임. 물론 가끔 야구배트 마려운 사람들도 있지만, 가만 보면 오히려 커뮤와자극적인 언론기사 때문에 사회가 더 차가와지고 각박해진다 느낌. 1만 분의 1 확률의 진상이, 나머지 모든 따뜻한 마음의 꽃을 불태워버리는 악독한 지옥의화신마냥 과장하는 느낌.
(2)전에 모 종편 보면서 그걸 확연히 느낀게, 뉴스라는 애들이 커뮤니티에서 핫한 자극적인 게시물가져와서 읽어주고 있음. 기자라는 것들은 마치중대한 참사라도 난 마냥 악을 쓰면서 동조를 강요함. 보면서 굉장히 불쾌하고 불편했음. 언론이라기보단 진짜 우민제조기를 보는 느낌. 실제로사회에서 중요한 일에는 아무 관심 없고, 사실 여부조차 불확실한 가상세계의 진상 이야기로 난리를 치는게 언론이 맞긴 한가 의심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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