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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새엄마인데 왜 그리워하냐는 남편
(3)조회 110,990 | 추천 845
(4)댓글 166
(5)안녕하세요…
(6)남편이 정말 이해가 안가서 글을 씁니다
(7)말그대로 남편이 새엄마인데 왜 그리워하납니다…
(1)중학교 때 아버지의 실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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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친어머니는 제가 아기때 돌아가시고 현재 엄마는
(3)제가 어렸을때 재혼한 새엄마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4)하지만 이제와서 저를 사랑해주고 정을 쏟아 키워주던
(5)어머니가 제 어머니가 아닌게 아니잖아요
(6)중학생 때 이걸 알고 충격을 받았지만 친어머니 못지않게
(7)잘 키워주고, 그동안 같이 해왔던 시간도 정도 받은 사랑도
(8)있었기에 받아들였습니다
(1)그동안 키워준 은혜를 갚지도 못하고 제 어머니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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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학생이 된지 얼마 안되어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돌아가셨습니다
(3)지금은 결혼해서 아이도 둘 낳았는데
(4)그러고보니 낳은자식도 아닌데 친자식처럼 정을 쏟아 키워
(5)준 어머니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6)가끔은 저 키워준 엄마 생각하며 그리워하고 한번씩 울게됩니다
(7)근데 남편은 새어머니인데 왜 그리워하냐고 합니다…
(8)정말 남편이 이해가 안가는데…여러분은 이해가시나요??
(1)베플ㅇㅇ|2024.01.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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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난 쓰니 남편 같은 사람 개 답답함, 쓰니가 새엄마를 그리워 하면 그렇구나 하면 되지 왜 그리워 하냐라니 말이야 방구야? 우리 남편이랑 어제 산책하며 한참 걸으니까 땀도 나고 더워서 덥다 했더니 뭐가 더워? 이럼. 내가 더우면 더운거지 무슨 이유가 필요한가? 쓰니 남편보니 내남편 생각남.
(3)베플 ㅇㅇ | 2024.01.14 22:27
(4)그럼 시부모 장례식에서 깔깔호호하하 해도 되겠네.내부모도 아니고 키워준적도 없으니까.
(5)베플 ㅇㅇ |2024.01.14 11:06
(6)부부도 처음부터 가족이 아니라 새가족인데, 남편은 나중에 님도 안 그리워하는 게 정상이라 생각하려나요.
(7)베플 ㅇㅇ |2024.01.14 11:32
(8)낳아놓고도 부모 노릇도 안하는 인간들 많은데 다큰아이를 자기자식처럼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고마우신분이 돌아가셨는데 어찌 안 그리워해요 님 남편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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