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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마누라 성씨를 준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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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빠: 박씨
(2)엄마: 이씨
(3)저는 엄마 이수연입니다
(4)딸: 이씨(?)
(5)여기 저희 딸은 이제나입니다.
(6)어떤 계기로 그런 결심을?
(7)제나의 엄마
(8)임신 기간 동안에…아이 이름을 어떻게 할까
(9)그런 고민을 하다가
(10)’우리도 엄마 성을 해보면 어떨까생각하게 됐고
(11)가족의 성(姓) 문제에 있어서도
(12)남성은 아이에게 성을 줄 권리가 보장돼 있는데
(13)왜 여성은 그런 권리를 가질 수 없는가
(14)’그 여성의 권리를 보장하는 선택을
(15)우리가 한다면…
(16)우리 제나살아가가세상도는
(17)더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
(18)이렇게 생각을 해서 결정했던 거 같아요

아줌마. 그럼 아줌마 성을 어머니 성으로 바꾸지.

아줌마는 그걸 감내할 각오 다 되어 있잖아.

애를 왜 자기의지와 상관없이 사회적 편견에 시달리게 하나?

애가 실험도구도 아니고 뭔 짓이지? 좀 생각 없는 여자네

게다가, 한국 사회가 아직 이런 부분에 진보적이지 않은데,

아이가 평생 듣게 될 수근거림에 대해선 고민조차 안한듯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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