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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77~78년
(2)제1차 사라킹 패닉
(3)스브스뉴스
(4)1983년 대금업법 제정 전 법정최고금리
(5)연 109.5%
(6)엄청난 폭리를 취했었던 거죠
(7)사회가 사채 때문에 피폐해지는 거죠
(8)1 자살률 급등
(9)빚을 갚지 못한 사람 중 25%가 자살
(10)이 자살이 높아진 데에는 생명보험이 있어요
(11)사채업자들이 돈을 빌려줄 때
(12)단체선용생명보험
(13)(돈을 빌린 사람이 사고를 당하거나 죽으면
(14)이 사람이 졌던 빚을 사채업자가) 보험회사에게서 받을 수 있는
(15)이런 장치를 만들어가게 돼요
(16)이거를 사채업자들이 보험료를 대납하면서
(17)돈을 빌릴 때 이 사람한테 가입하게 만드는 거죠
(18)2. 가정 파괴
(19)말하자면 아버지가 도망간다거나 엄마가 도망간다거나
(20)출지 SBS 그것이 알고싶
(21)[스브스뉴스
(22)이런 일들이 대대적으로 보도가 되죠
(23)출처 SBS 그것이 알고
(24)*상편 참고*
(25)그런데 이때도 (일본 특유의) 젠더 규범이라고 하는 게
(26)*상편참고*
(27)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28)왜 그러냐 가령 예를 들어서
(29)엄마가 돈을 못 갚고 잠적을 해버리는 거예요
(30)그런 사람들의 편지가 뭐라고 써있냐면은
(31)”내가 더 이상 엄마로서, 아내로서 자격이 없습니다”
(32)거의 이 클리셰로 끝나요 그건 왜그러냐
(33)엄마로서 아내로서 가계를 알뜰하고
(34)펑크가 나지 않게 관리해야 됐었는데
(35)그런 규범성이 그런 수기에서 나타난다는 거죠
(36)내가 그 역할을 다 못했다라는 거예요
(37)ㅅㅂㅅ자료화협동뉴스
(38)남편인 경우에는 유서를 써요
(39)출처 SBS ‘그것이 알고
(40)’나는 남자로서 이제 책임을 지려고 한다
(41)그러면서 자살을 하는 거죠
(42)그러면 남겨진 가족들은 뭐라고 얘기하냐면
(43)예를 들어서 옆집의 남편이 사채 때문에
(44)자살을 하고 생명보험을 받아서 갚았다 그러면
(45)이 이웃 사람들은 아 그 남편
(46)아주 훌륭한 사람이라고
(47)책임을 다했다고 해요
(48)젠더 규범이라고 하는 게
(49)당사자에게만 내면화되는 게 아니라
(50)사회적인 규율로서 자리 잡고 있었다는 걸
(51)여기서 알 수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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