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배트맨 슈트 특징

목이랑 수트랑 같이 움직임

즉 고개만 돌리는 행동이 불가능했음

모르고 보면 그런갑다 하는데 알고 보면 엄청 신경쓰이고 부자연스러워 보임ㅋㅋ

아래는 마이클 키튼(배트맨 1, 2) 이 이와 관련해서 남겼던 인터뷰

“마이클 키튼은 배트맨 수트를 처음 입었을 때 공포를 느꼈다”

– 마이클 키튼은 팀 버튼의 영화 배트맨(1989) 에서, 배트맨 슈트를 처음 입었을 때 공황발작(panic attack)을 느꼈으며 영화 못 찍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 버드맨(2014) 시상식 캠페인에서, 키튼은 “당시 폐소공포증 증세가 심했다. 배트맨 슈트에 갇혔을 때, ‘이런 일은 절대 없을 거야. 난 절대 영화 못 찍을 거야.’ 라고 생각했다” 고 밝혔다.

– 마이클 키튼은 공포증을 연기에 도입해, 배우 스스로가 느낀 두려움을 브루스 웨인을 묘사하는 데에 이용했다.

– 키튼은 또한 촬영장에서 움직이기 위해서는 일종의 나무 장치에 기대 휴식을 취해야 하며, 배트슈트 마스크를 떼내지 않고는 목을 돌리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