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크리처’ 작가 “일제강점기 시대물,
출연하겠단 배우 없어 무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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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간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부터 ‘구가의 서’, ‘제빵왕
(2)김탁구’ 등 현대물들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 ‘경성크리처’를 통해 1940년대, 일제 강점기라는 시대물을 집필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이 시대는 오래 전부터차곡차곡 준비하고 있었던 이야기였다”며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상황적인 것에 많이 막혔었다. 출연 하겠다는배우도 없었다. 일본 한류가 시작되면서 일제 강점기 드라마가 거의 사라졌다. 많이 들어가는 제작비를 캐리하려면 좋은 배우가 들어가 줘야 하는데, 한류 물결이 생기면서 쉽게 결정 내리기 어려워진 것 같더라. 그런 지점이맞물려서 시도를 몇번 했었는데도 성사되지 않았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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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려운 선택을 내려준 박서준과 한소희, 캐스팅 비
(2)하인드를 묻자 “시작할 때 박서준이 할까 싶었다.놀랍게도 그린라이트가 왔다 그 얘기를 듣고 진짜냐고 몇 번 물어봤다”라며 “박서준 처음 만났을 때이 작품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 않냐고 물어봤는데 그런 거 없고 작품 좋으니까 하는 거라고 너무 쿨하게 답해서 질문한 내가 민망했다. 한소희도 마찬가지다. 한류 배우니까 해야 하지 않냐는 답을 들었다”라고 답했다.
(3)이어 강 작가는 “그래서 이 친구들의 결정이 다치지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어쩌다 보니까 내가 이친구들 중에 가장 나이 많은 사람이라 이끌고가는 측면이 있었는데 다치지 않고 잘 보여줬으면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경성크리처’ 작가 “일제강점기 시대물, 출연하겠단 배우 없어 무산됐었다” [인터뷰①] | 텐아시아
‘경성크리처’ 작가 “일제강점기 시대물, 출연하겠단 배우 없어 무산됐었다” [인터뷰①], 태유나 기자, 드라마·예능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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