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실패한 학교 동창의 최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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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상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에게 실제로는 그
(2)러지 못한다고 말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자신의 직업이 무의미하다고확신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어떨까? 얼마 전 나는 열다섯 살 이후 보지못했던 학교 친구를 만나게 되었다. 놀랍게도 그사이 그는 처음에는시인이었다가, 그다음에는 인디 록밴드의 리더가 되었다. 나는 그 밴드의 노래 몇 곡을 라디오에서 들으면서도 그 가수가 내가 아는 사람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그는 분명히 뛰어난 가수였고 혁신적이었으며, 그의 작품은 의심의 여지 없이 세상 사람들의 삶을 밝혀 주고 더 낫게 만들었다. 그런데도 앨범 몇 장이 실패하자 그는 계약을 이어 가지못했고, 빚을 진 채 갓난아이 딸을 키우다 결국은 “방향 없는 수많은족속들의 기본 선택지인 로스쿨에 진학했다. 이제 그는 뉴욕 어느 저명한 로펌의 기업 변호사가 되어 있다. 그는 내가 만난 자신의 직업이완전히 무의미하고, 세상에 아무것도 기여하지 못하며, 스스로 평가하자면 존재하지 말아야 한다고 인정한 첫 번째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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