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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연구진, 열 안나는 광-GPU 개발 성공…대기전력 100만배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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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열 안나는 `광-GPU` 나왔다…대기전력 100만배 줄여
(2)입력 2024.01.09. 오후 2:43 수정 2024.01.09. 오후 2:45 기사원문이준기 기자
(3)DGIST, MEMS 기반 초저전력 구현
(4)AI, 양자컴 등 초고속 대규모 연산 가능
(5)대기전력을 100만배 이하로 줄여 초고속·고효율 연산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개념의 광-GPU가 개발됐다. AI와 양자컴퓨터 등 초고속 저전력 광연산장치나 양자통신의 광집적회로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6)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한상윤 교수 연구팀이 유경식 KAIST 교수팀과 함께 빛으로 동작하는’광-GPU’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7)광-GPU는 빛을 이용해 수백 개의 가상 GPU를 하나의 GPU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광-GPU는 온도가 수백도까지 오르는 심한 발열 문제로 인해 상용화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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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구팀은 광-GPU의 단위 구성요소인 가변형 광집적
(2)회로에 MEMS(미세전자기계시스템) 기술을 적용해대기전력 소모를 기존 대비 100만배 이하로 낮춰 발열 문제를 해결했다. 가변형 광결합기와 위상 변환기를 초저전력 MEMS 기반으로 구현한 것이다.
(3)이 기술은 기존 실리콘 기반 광집적회로와 호환성도갖추고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4)한상윤 교수는 “세계 최초로 MEMS 기술을 광-GPU에 접목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혁신적인 결과를 얻었다”며 “향후 초거대 AI 모델 및 양자컴퓨터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이 연구결과는 광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포토닉스(지난달)’에 게재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848307?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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