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0대가 된 그이지만 꼰대가 될 나이도 되었건만
여전히 인터뷰는 알아 듣기 쉽고 직설적이다.
지난 연말 KBS뉴스에 출연하여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로힝야족에 대해 말했다.
그리고 “근래 들어 특별히 관심을 갖은 사안들이 있나요?” 라는 질문에
“KBS 정상화요.” 라고 짧게 답했다.
앵커들은 고개를 숙였고 정우성은 말을 이어갔다.
“1등 국민 공영방송으로서의 위상을 빨리 되찾기를 바랍니다.”
앵커는 “네,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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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엔난민 대사’ 정우성
(2)미얀마 로힝야족 실상은?
정부와 권력이 그를 해코지하지 않을까 많이 염려된다.
부디 염려로만 끝나길 간절히 소원한다.
중졸이라지만 누구보다 지적이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다.
항상 독서하고 세상과 사람 공부에 적극적이고 웬만한 인류학자 못지 않다.
말과 행위가 다르지 않으며 나보다 11살이나 아래지만 형이라고 부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