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임신했다”…유전자 검사한 남성 ‘반전’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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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女 “임신했다”…유전자 검사한
(3)남성 ‘반전’ 사연은?
(4)입력 2024.01.07. 오후 9:03 기사원문
(5)김현주 기자
(6)1) 가가 ⑤
(7)친자 아니란 것 알게된 남성 충격 휩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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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사 특정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3)최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 남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4)A씨는 몇 년 전 손님으로 온 근처 직장인 여성B씨를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
(5)이후 술을 좋아하는 B씨와의 성향차이 등으로, A씨는 3년 간 연애 끝에 이별을 고하게 됐다.
(6)그러다 재회를 하게 된 두 사람은 얼마 지나지않아 또 이별을 하게 됐다.
(7)문제는 약 한 달 뒤, B씨에게 “임신했다”라는문자 메시지를 받게 된 것에서 시작됐다.
(8)책임감을 느낀 A씨는 B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9)결혼했으나 다툼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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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그러던 어느 날, A씨는 술에 취한 B씨가 “우리아이는 진짜 아빠를 몰라서 불쌍하다”고 털어놓은 말을 듣고 충격에 휩싸인다.
(3)그 말을 들은 A씨는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고,친자가 아니란 결과를 받았다.
(4)A씨는 “가족관계등록부에 B씨가 낳은 아이가제 아이로 등재된 상태다. 결혼을 취소할 수있냐. 가족관계등록부도 정리하고 싶다”라고말했다.
(5)이어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을 것 같은데 손해배상도 청구할 수 있냐”고 자문을 구했다.
(6)김현주 기자 hjk segye.com
(7)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