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韓방산] 4㎞ 원격 조종·500㎏ 탑재… 다목적 無人차량
국방력 강화는 주권과 국민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다. 분단국인 한국은 육·해·공 무기체계를 직접 개발하며 방산 역량을 쌓아 왔고, 세계 시장의 주목을 받는 국가로 거듭났다. 국내 방산 업체들은 끊임없이 기존 무기체계를 개선하고 신무기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우리 군의 다음 세대를 책임질 무기체계를 살펴본다. [편집자주] 인구 감소의 여파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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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의 HR-셰르파는 중량 2톤(t)급 다목적 무인차량으로, 높이가 낮은 경차 정도의 크기다. 전기 배터리로 구동하며 평지에선 최대 시속 30㎞, 야지에서는 최대 시속 10㎞ 속도로 주행할 수 있다. 최대 운용 시간은 12시간이다.
HR-셰르파에는 6륜의 에어리스(공기가 없는) 타이어가 장착돼 펑크 우려 없이 지속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각각의 바퀴가 독립적인 구동력을 가지고 있어 바퀴 1~2개가 파손돼도 나머지 바퀴의 힘으로 움직일 수 있다. 차량 후면에 있는 적재함에는 200㎏ 이상의 물자를 탑재할 수 있다.
HR-셰르파는 4㎞ 이내에서 무선으로 원격 조종할 수 있어 베이스캠프 근처를 수색할 수 있고, 배낭형 조종 장치로 지상군 병력과 함께 움직이면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무장으로는 야간에도 4㎞까지 탐지가 가능한 주야간 카메라와 5.56㎜ 기관총을 통합한 원격사격통제체계(RCWS)를 장착하고 있다.
전쟁에 구조가 완전히 바뀌겠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