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착륙 직전에 촬영된 사진입니다. 이제까지 이런 식으로 줄에 매달려서 착륙한다는 설명용 애니메이션만 봤었는데 실제 사진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이건 화성 주위를 돌고 있는 위성에서 촬영된 사진입니다. 작은 네모를 확대해 보면 착륙모듈이 낙하산을 펼쳐서 하강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것은 퍼서비어런스호의 바퀴 모습입니다. 화성 로버들은 착륙을 하게 되면 바로 미션에 돌입하는 게 아니라 여기저기 기기점검을 하게 되는데 그런 일환으로 촬영이 된 사진으로 추정됩니다. 이전 로버인 큐리오시티로버가 바퀴 문제로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나사에서 튼튼하게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퍼서비어런스호가 찍은 화성 칼라 이미지입니다. 실제 화성은 저런 식으로 약간 붉은 끼가 도는 황량한 모습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새삼 지구의 다채로운 색감이 정말 우리에게는 큰 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