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 등처먹는 연천군 택시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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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몇 시까지 부대 복귀냐?”…연천 군장병 바가지 씌우는택시
(2)입력 2023.12.29. 오전 7:26 수정 2023.12.29 오전 7:34 기사원문
(3)하수민 기자
(4)1) 가가 더

군인들 등처먹는 연천군 택시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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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인 장병들이 2배가 넘는 택시 바가지 피해를 보았다는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다.
(2)28일 군 관련 제보 채널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요금의 거의 2배 가까이돈을 받는 택시들로 인해 “누구를 위해 청춘을 받치는 것인지 모르겠다”라는 분노의 글이 올라왔다. 지난 20일에 이어 8일 만에 다시 택시 바가지요금 피해 사연이 전해졌다.
(3)A 용사는 “지난 22일 휴가 복귀 시간 10분 전에서야 연천역에 도착해 카카오 앱으로 택시를 불렀다”며 “타 중대 아저씨 2명도 택시를 못 잡아 안절부절못해 같이 타자고 했다”고 밝혔다.
(4)그러면서 “가는 중에 택시 기사님이 ‘몇 시까지 복귀냐?’고 ’00시까지’라고 말했더니 ‘그럼 시간맞춰서 못 가면 안 되겠네’라고 하면서 “두 팀이 탔으니 요금을 더 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5)이어 “카카오택시 앱에 뜨는 예상 요금은 1만800원이었는데 택시 기사는 1만8000원을 요구하더라”며 “복귀 시간을 맞춰야 해서 ‘알겠다’고 했다”고 씁쓸해했다.
(6)A용사는 “이게 맞는 것인지, 저희는 누구를 위해 청춘을 바치는 것인지 참 많은 생각이 든 씁쓸한 하루였다”고 했다.
(7)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대 지휘관들은 복귀 버스를 운영해 달라” “연천역에 부대 버스를 배치하라”는 요구와 함께 연천역 주변 택시기사들과 행정당국의 각성을 요구했다.

카카오택시 앱으로 택시타도 돈 더 달라고 요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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