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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혜화 길거리에서 가래떡 구워 파시는 어르신을만났다. 세 개를 달랬더니 삼천원이라시면서,추우니 빨리 팔고 들어가시겠다고 봉지에굽던 가래떡을 모조리 넣어주셨다. 만 원을내니 칠천 원을 거슬러주셨는데 애인이 그돈을 다 받을 수 없다고 거스름돈을 일부되돌려드렸다.
(3)2023년 12월 28일 16:34 조회수 106 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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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Chloé lv.5 chloeelog. 13시
(7) chloeelog 님에게 보내는 답글
(8)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말에 “잘 살아라”답변 주시던 어르신의 오늘이 조금 덜 추웠으면싶다. 집에 오는 내내 손에 쥐고있던 가래떡은따끈따끈 고소한 냄새를 풍겼다. 애인은거스름돈을 더 돌려드릴걸 그랬다며
(9)”연말이잖아” 하더라. 모두에게 조금씩 마음이넉넉해지는 연말이길.
(10)글만 봐도 너무 담백하고 고소하고 쫄깃한..
(11)퇴근길 따뜻하게 허기를 채워줄 가래떡 모습이
(12)떠오르네요. 저도 꼭 만나고싶어요…
(1)스칼리의 구운가래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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