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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결혼생활 16분
(2)비공개 • iillliijil
(3)와이프 바람나서 이혼한 썰(긴글 주의)
(4)이 글을 쓰는 이유는
(5)1. 시간 지나면 까먹을까봐
(6)2. 지인들에게 설명하기 귀찮을 때 보여주기
(7)3. 블라인들에게 도움 받은게 있어서 참고하라고(예전에내가 썼던 글에 달아준 댓글 보고 마음 많이 잡음, 링크걸어놈)
(8)블라인드에 올라온 글 보셨어요? “와이프 바람.. 심리가뭔지 궁금해 (결혼생활)”
(9)와이프와 나는 일단 1년 연애하고 결혼했고,
(10)주말부부 6개월, 같이 6개월 살았어
(11)(혼인신고 x, 자녀 x)
(12)원래 난 상대방 구속하거나 핸드폰 따위 잘 안봄..
(13)같이 산지 6개월 쯤 되었을 때, 방에서 통화를 하러왔다갔다 하는거야.
(14)사람이 촉이라는게 있잖아?
(15)뭔가 좀 이상해서 누구랑 통화하는데 방에서 들어가서
(16)전화를 받느냐 물었지
(17)아는 여자동생이래. 나도 아는 사람.
(18)뭐 연애상담을 한다더라고..
(19)좀 이상해서 통화 목록 볼수 있냐하니 목록을 보여주는데,
(20)진짜 그 여자동생이름이 맞았어.
(21)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22)혹시나 그 번호 카톡 프로필 보자하니
(23)카톡 들어가더니 대화내용 바로 삭제하더라고..
(24)추궁했지 누구냐고. 뭐 처음엔 옆 회사 아는 사람인데
(25)소개받았느니 어쨌느니 하길래.
(26)왠지 또 거짓말 같아서 추궁..
(27)알고보니 어플 돌려서 만난 남자더라 ㅎㅎ(3번
(28)만났다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5번 정도 만났음)
(29)와.. 진짜 하늘 무너지는 느낌 들더라고.
(30)(인생 최대의 충격임..)
(31)울면서 미안하다 무릎꿇고 다시는 안그런다 하더라고.
(32)당연히 내 귀에 안들어오지..
(33)그길로 나 짐싸서 나가서 한 일주일 모텔 숙박하면서
(34)진짜 운적이 기억 안날정도로 눈물이 없는 사람인데,
(35)진짜 밤마다 움..
(36)바닥을 길 정도로 미친사람처럼 울었음(그 뒤로도 한달은
(37)거의 매일 운듯?, 혼술 안하는데 거의 매일 혼술함..
(38)지금은 자력 완치)
(39)그 일이 있고 일단 집으로 들어갔어. 왜냐면 곧
(40)명절이었거든. 아직 마음의 결정을 못했으니
(41)양가 인사드리고 산소도 가고 했어.. 진짜 가시방석..
(42)이때만해도 어플남과 잠은 안잔걸로 생각하고
(43)다시 잘해볼지 고민 엄청 함.
(44)내 본가 있을때 핸드폰 보자고 확인도 하고
(45)농담도 한번씩 했음..(계속 힘든건 마찬가지..)
(46)확인해보니 별거 없더라고?
(47)명절이 끝나고 도저히 아직 얼굴 보고 같이 있을 자신이
(48)없다고 내가 다시 밖에서 잔다 했어.
(49)근데 오빠 편하게 쉬었음 좋겠다면서 자기가 이틀 친정에
(50)가있겠다네? 그러라고 했지
(51)친정 있는 동안 내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52)자기 집 사진이랑 지도로 자기 위치도 알려주면서
(53)자기 잘하고 있다고 걱정말라고 안심을 시키더라고
(54)그러고 이틀 후에 집으로 돌아왔음.
(55)며칠 지났나? 세탁기를 돌리는데 야한 망사속옷이
(56)일주일 1회 이상 관계를 가지긴 했지만
(57)저 속옷은 내가 최근에 본적이 없는 속옷이거든
(58)촉이 발동했지.핸드폰 보자하고 샅샅이 뒤짐..
(59)자기 뭘로 보냐고 화를 내더라고;;
(60)카드내역보니까 처갓집 간다한 날에 다른 지역
(61)음식점이랑 술집 결제내역이 있음.
(62)딱이때 처갓집에 말하기 전이라걸렸지.
(63)솔직히얘기처갓집에 말하는 걸 고려해보겠다 하니하면
(64)솔직히 얘기함(남자랑 1박2일 여행갔다함..)그
(65)와 또 충격이더라고..
(66)차라리 끝내면 끝나는건데,
(67)나한테 미안하다고 믿음준다고 사진이랑 위치도 보내놓고
(68)또 이렇게 배신을하다니..
(69)진짜 정신병 걸리라고 일부러 그러나?
(70)그런 생각들더라고.. 진심 악마가 따로 없었음..
(71)그날엄청울었내음..우니까 또 같이 울면서가
(72)미안하자다고죽일년이다 그러고 오빠 울지마가
(73)미안해 이러면서엄청 울더라고
(74)내가 또 같못있겠다하니 자기가 또 나가겠다며 나감..이
(75)또 나가위치사진 찍어보내주서전화도 하면서고
(76)자기 어디어바람쐐러 왔다. 걱정하지말라..디인데
(77)여기서 혼자고갈라고..
(78)그러다 몇시간 뒤에 내가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안받아.
(79)한이십분뒤에전화 오더또 촉이 왔지 ㅎㅎ 지금라고.
(80)당장오라고 처같이 이갓집에얘기하러 가자하니제
(81)겁먹어서 또 겁나빨왔더추궁하니 또 그남자랑라고..
(82)있함었다..같
(83)이제 진짜처얘기해야할 것 같아서갓집
(84)니장모님한테전화
(85)응? 내가 차단이 되어있음. 알고보니 내가 얘기할까봐
(86)장모님폰으차단놈,,
(87)이때까난 바보지도1%의 희망을 갖고 있었음..처럼
(88)이혼쉬운문제는아니잖아..?
(89)그래도이제갓집에말는싶어서씀드려야겠다
(90)문자로그동안일써서냄.
(91)장인장자도딸이 미친기인정함..년이라고
(92)회사에도찾아오시고,만나자 몇번이고하시고,
(93)실제장로인은끝나고 한번 만났는데
(94)진짜미안사하다얘기하심..죄한다
(95)그러고 이제거의끝이라고 생각해서 짐 다 빼게하고,
(96)변호사알도아보했음
(97)혼인신고를 안해서
(98)내피해대위자료 소송 가능했는데만
(99)변호사비용 생각그냥면협보는 것이 좋은 것의
(100)협의서 작쪽으로 알아봄성
(101)이때까지 나는 1프로희망을 갖고 있었음의
(102)아직 우리집안에터라..
(103)그러고 내가 며칠 어디 갈일이간있어서, 가기전에전까 지 그 님자는
(104)가나람이라면협의서 싸인하랑말라고 함
(105)일단 만나지.
(106)자기도 알자겠다며기를믿으라 함.
(107)그 이후로만난없다고 걱정말라고 함.적도잘 지냄
(108)그날 같이밥도 먹농담고도
(109)이주 뒤에내가 우연히 와이프가 그 남자랑또 그기간에 만 난(이때 우돌아왔는데,
(110)알게됨 ㅋㅋ실을
(111)얘기하고도모른척하고 물어 보집에리끝내야겠다 결정함)전절대 안만났니또 거짓말 시전..고딩처 귀럼 엽 거더라고 짓 말 하 는게..완
(112)이때는 좀 무슨 초
(113)살면서 부속모님한번 안썩이고 살아왔는데
(114)입이 안떨어지
(115)그래도 마우리 집에 얘기하니,다지고
(116)부모님은 내 행우복이잘 했다고 해주심선이라며
(117)(아마 내가 가고나 엄청 우셨을듯..ㅠ서ㅠ)
(118)우리 집 얘기하고에변호사 통해 협의 작서수준으로 받았고, 사 실속전속결..
(119)끝냄.성하고 .(위자료 사 와이유로일반적인료는바 람 나
(120)혼종프
(121)종료됐다는 문구를 넣음)
(122)그러고 장인보이더라고,
(123)인간적으로 진짜 미안하다며 사과하시고,1프로라도 가능 성하심.냐나는 진짜 가 정 지키을다했고선을기회도 많 줬다고 말씀 드렸어.내가 아닌 누구라도 이런 결 정 했을 거라고..을(일부러 디 테 일 한 건 말씀 안 드라 평
(124)없겠
(125)최려
(126)림.나는 끝내면 그만이지만.가야 하니까..)
(127)장인은 자기식이
(128)저기간들힘들나한테는 엄청 힘들었고, 사실이지금도적임에도.. )만 서 운 적도한
(129)평 멘탈이 강하고 긍소나와 진짜 짧은 기 간았겠지.어..(정
(130)와이프
(131)근데 그건 나도 마찬가지로 있을거고…생각해도 와이무리저렇게 악마짓프가아닌 것 같 말야..은데그냥 내가 사람 보는 눈이 없었아마 어플도 걸린게 저때지. 결 초기부혼가능성이 높은듯..많
(132)할 정도는을
(133)생각해다고뭐..야지하 있었을
(134)터
(135)생와이프는 평보니죄책감이 거의 없었던것성이나소
(136)도예덕
(137)를들면자기 친한 사람들(오래 알고 지내던 오빠와 그
(138)와등등이프욕을 엄청)누가봐에(아니약간 반아주다가해..
(139)내 가 보 기내가 좀 받고. .욕도)전혀 아님;;트도도리어 나한테하면할포인
(140)박
(141)또 쓰레기 같은걸 버리면 내가 그굳이 아무도 모그런것들..?조냥용주우려해도히
(142)왜르는데 줍냐며 화를 내것..는
(143)뭐
(144)내 입장에서 보면 솔직히많고.빼x년인데.. 그래도 한때는박
(145)만났고, 추억랑해서행동들이 초딩?약간 모반적인있는것 같아서.. 측은함도 동시 에
(146)또란?부분이런임..
(147)드사실게
(148)암튼난 마음나이금 있도다 됐는
(149)빨리 다른 여자를 만나려고
(150)노력해보려고..
(151)긴글읽줘고마워서
(152)블라 형누나들은 사람 잘 보구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
(153)블라인드하이어에서 이직하면 이직축하금 200만원!
(154): SALTRAIN x blind 한정판 덴탈케어 제품 출시!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