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눈물 냄새만 맡아도 남자의 공격성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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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여자 ‘눈물 냄새’만 맡아도 남자 ‘이것’ 줄어든다 뭐길래
(2)입력 2023.12.24. 오전 7:01 기사원문
(3)이종호 기자
(4)사진=KBS2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 캡처
(5)여성들의 눈물 냄새가 남성들의 공격성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나와 화제다.
(6)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스라엘 바이츠만연구소의 노암 소벨 신경생물학 교수 연구팀의 연구를 소개했다. 연구팀이생물학 학술지 플로스 바이올로지(PLOS Biology)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타인의 눈물 냄새를 맡은 남성의 공격적 행동이 40% 이상 감소했다.
(7)소벨 교수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여성의 눈물 냄새가 남성의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을 감소시킨다는 결과를 얻었지만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알 수 없었다.
(8)연구팀은 보다 구체적인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이번 연구에서 슬픈 영화를 본여성들이 흘린 눈물을 수집했다.
(9)성별을 특정해서 눈물을 기증받은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여성이 지원했고, 이들 중 특히 눈물을 많이 흘린 여성 6명이 기증자로 선정됐다.
(10)연구팀은 이들로부터 수집한 눈물과 식염수의 냄새를 남성 31명에게 맡게 했다. 남성들은 냄새를 맡은 뒤 부당하게 점수를 깎아 공격적 행동을 유발하도록만들어진 컴퓨터 게임에 참여했다.
(11)그 결과 남성들은 식염수 냄새를 맡았을 때보다 눈물 냄새를 맡았을 때 게임에서 응징과 같은 형태의 공격적 행동을 43.7% 덜 보였다.
(12)소벨 교수는 “공격성 감소는 인상적이었고 진짜로 보였다”며 “눈물 속에 든물질이 무엇이든 그것은 실제로 공격성을 낮춘다”고 말했다.
(13)내 남친은 나 울면 더 싫어하고 더 화내고 더 안봐주는데.우는걸로 무기삼지 말
(14)답글 29
(15)요새는 이유없이 즙짜는거보면 아굴창 한대 후려주고 싶던데…빡침이 호르몬의
(16)인간 본능을 넘어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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