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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아파트 밑층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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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사갈 아파트를 계약후 11월 말일부터 12월중순까지
(2)인테리어를 합니다
(3)어제 집보고(공실)나오는데 현관에서 아주머니가
(4)인사를 하면서 새로 이사오실분? 인가봐요?
(5)하길레 네 안녕하세요 했습니다
(6)아줌마:혹 인테리어 하실려고요?
(7)나: 네..간단하게 할려고요
(8)아줌마:밑에층 사는데 우리 애들이 예민해서요.
(9)그래서 그런데 소음때문에 그렇니 20일치의
(10)호텔비 일일15만원씩 300주셔야겠는데요?
(11)나:아..네 아이들이 어린가봐요?
(12)아줌마 집에 개를 두마리 키우는데 강아지가소음에
(13)예민하고 스트레스 받을까봐 그래요.
(14)우리 강아지 호텔비를 주셔야겠습니다
(15)나……
(16)일하다보니 어제있던일이 재미있기도 하고
(17)2500만원짜리 공사에 300만원을 요구하시니..하
(18)암튼 일하다가 잠깐 끄적여봅니다
(19)근무중이라서 덧글에 대한 답글은 천천이 달
(20)앞날이 캄캄..
(21)오후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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