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램지 햄버거 오픈 이벤트 갔다 빈손으로 돌아온 어머니 후기

(1)[2030애환] 70대 엄마가 나 햄버거 하나 받아주겠
(2)다고 1시간 거리 왔다갔다 했는데 너무 속상하다
(3)나 늦둥이라 엄마아빠가 연세가 아주 많으시거든
(4)오늘 나 사는 지역에 고든램지 버거 오픈 했는데
(5)그거 오늘 첫날에 50명 선착순 버거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한다는거야
(6)그래서 어제 지나가는 말로 나 서울에서 먹고 싶었던 햄버거집 생기는데 오픈 이벤트한다고 50명 공짜로 하나씩 준다고 말했는데
(7)엄마가 나 몰래 아침부터 그거 받으러 갔다온다고..
(8)비도 오는데 지하철 타고..
(9)근데 또 입구를 몰라서 헤매다가 50명 안에도 못들고
(10)그냥 햄버거나 사가야겠다고 메뉴를 보는데 메뉴도 많고 해서….햄버거가 비싸니까 다른거 사면 안되고 내가 먹고싶은거 사야겠다 해서
(11)나한테 전화할까 하다가 내가 회사라 카톡만 남겼다는거야
(12)근데 난 또 회사라서 그걸 한시간 넘어서 보고…
(13)급하게 전화해봤는데
(14)망설이면서 기다리다가 집에 오셨다는데
(15)너무너무 속상하다 진짜
(16)하필 내가 회사고
(17)엄마는 입구도 모르고 메뉴도 모르니까 거기까지 가서 햄버거 하나도 못사고 헛고생하고.. 차라리 가서 햄버거라도 먹었으면…
(18)엄마 몸도 안좋고 무릎도 안좋아서 계단도 잘 오르내리지못하는데
(19)진짜 비까지 와서 더 꿀꿀하네
(20)그거 내가 맛있겠다고 한게 뭐라고…
(21)진짜 이 카톡 처음 봤을때 철렁했다 너무 속상해 못잊을거같아
(22)50 명끈나네
(23)오전 10:36
(24)사실 처음에는 엄마 아픈데 간게 너무 속상해서 엄마한테
(25)왜 갔냐구.. 아픈데 대체 왜 갔냐구 뭐라고 했는데
(26)엄마 반응보고 울뻔한거 참았거든
(27)놀나게해주고싶어서요
(28)오후 12:01
(29)너무 감사한 후기후
(30)처음 글을 쓰고 며칠이 지난후
(31)고든램지 담당자 분께서 내가 인터넷에 올린 글을 보셨다며
(32)정말 감사하게도 우리 가족을 초청해주셨어
(33)그래서 약속을 잡고
(34)23일 토요일에엄마, 아빠, 나까지 세 가족이 다같이 고든램
(35)지 버거에다녀왔어!
(36)인천 고든램지 직원분들도 전부 너무 친절하고 다정하게 설
(37)명해주셨고
(38)인천롯실장님데백화점내려오셔서 기사를 보셨다고까지
(39)엄마에게그날 고생하셨다따뜻한 말씀 전해주시고 가셨며
(40)그리고 버거….
(41)정말x100 맛있었다러버버거.
(42)햄인천에 고든램지 버거가 들어와서 너무 좋아는
(43)엄마아빠도 너 맛있게 드셨무이들이줄서서 먹는러니까다르어다르다며..젊은 사긴구~
(44)람거라
(45)먹는 도중 어니언링이버거건데 정단독사진은 없는데..와서
(46)처먹어본음너무 맛있더라ㅜㅜ 까다로운 아빠도말
(47)계속드셨어
(48)롯데백화점 실장님께서 찍어주셔서, 얼떨결에 찍었지만 너
(49)무 잘 찍었다 먼저 사진 남기고,자권유해주셔서 감사하고
(50)다고 생각하는 기념사진 ㅎㅎ
(51)처음 글을 쓸때는하생만 며 살
(52)엄마가던
(53)일흔돼서도 늦둥이 딸 때문에 고생한다는 생각에 너무이속상한 마음뿐이었는데,
(54)글1시간쓴지바라을엄마한테안돼 서는 댓글 수백이속상한 마도나와 함께 슬엄마의 행주면서달려서 정씩놀랐고,말못하고 아픈데 왜 갔냐는기지퍼해
(55)복개
(56)음을숨
(57)말부터 나온걸 반성했어
(58)나푸념섞인글에 그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지 예상하지
(59)못해서 놀랐지만,엄엇보다
(60)무소식을 들으시고 너무 행복해하시고 감사마가
(61)그많은 사렇게동하시고 꼭람들이당신위해준 얘기들에 너무 감해
(62)감전해달라셨어!사인사
(63)마워너무고
(64)미풀이죽안하다며어있던엄마의 목소리가 순식행복해 하시던고밝아간에
(65)지고, 아침에 헤매기던억은잊그 시간을
(66)정말 오랫동안 잊지 못할거야
(67)슬픔행복으로 바뀌는 기적같은 순간을 바로 눈 앞에서이
(68)엄마의 슬픔을 넘치는 행복으로 바꿔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않지만 100는만 원 을 기 부 했 어
(69)한마음을 담아서많,지
(70)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71)| 우유배달
(72)약정확인증
(73)1. 회원정보
(74)2. 약정 정보
(75)1,000,000원
(76)위와 같이 약정하였음을 확인합니다
(77)2023년 12월 24일
(78)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
(79)단체사단법인신안부묻는우유배달 대표자 548-82-00041주소: 서울시 성동구 1627 |Tel 02-2282-3009 | Emal pastorythoghanmalinet* 확인증은 소득 및 세공제품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80)우리 가 받은족이 이 마음을 끝까지 간직하고, 다른 분들에나누며 살아갈게도
(81)게
(82)내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웃게 해줘서 너무너무가
(83)우리 엄마의 건강과 행복을 바래준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84)행복하길 바래
(85)모두 메리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