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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결혼 엿새 만에 베트남 아내 가
(2)출”…다문화 혼인은 역대 최고치
(3)입력 2023.12.13. 오후 9:45 기사원문
(4)1) 가가 [⑤
(5)결혼 엿새 만에 가출한 베트남 출신 아내를 잊지 못한다는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MBN 보도화면 캡처
(6)다문화 혼인이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결혼 6일 만에 달아난 베트남 아내를 찾는 남성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7)13일 MBN은 베트남 출신 아내가 혼인한 지 엿새만에 자취를 감춘 남편 A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8)A씨는 “베트남에 있을 때는 아내가 너무나도 다정하게 대해줬다. 그런데 한국에 오자마자 태도가180도 변하더라”고 떠올렸다.
(9)출입국 기록에 따르면 A씨의 아내는 여전히 국내에 체류 중이다. 그러나 연락은 두절된 상태고 결혼중개업체 역시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10)이후 A씨는 아내가 떠난 사실을 알렸지만 업체는’잠시 바람 쐬러 갔을 수 있으니 며칠 더 기다려보라’고 A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업체와도 연락이 끊겼다고 토로했다.
(11)업체 관계자는 “(베트남 국적 신부가) 도망갈 일이거의 없다. 근데 그런 일이 발생하면 저희도 참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매체에 전했다.
(12)게다가 A씨의 경우처럼 외국인 여성이 결혼 직후가출하는 ‘먹튀’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는 것으로나타났다. 이는 한국에 입국하기 위한 수단으로 결혼을 악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피해 구제책이 마땅치 않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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