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 유언

붓다의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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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난다여, 이제 나는 늙어서 노후하고
(2)긴 세월을 보냈고 노쇠하여내 나이가 여든이 되었다
(3)마치 낡은 수레가겨우 움직이는 것처럼가죽 끈에 묶여서
(4)나의 몸도 가죽 끈에 묶여서
(5)겨우 살아간다고 여겨진다
(6)그만 하여라, 아난다여
(7)슬퍼하지 말라, 탄식하지 말라, 아난다여
(8)사랑스럽고 마음에 드는 모든 것과는헤어지기 마련이고
(9)없어지기 마련이고
(10)달라지기 마련이라고
(11)그처럼 말하지않았던가
(12)태어났고 존재했고 형성된 것은인
(13)모두부서지기마련법이거늘
(14)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수없는 일이다
(15)그런 것을 두고 ‘절대로 부서지지 마라’고 한다면
(16)그것은 있을없는일이다
(17)아난다여, 그런데 아마 그대 들은른
(18)이렇게생각할도다
(19)이제 스승은 계시지 않는다
(20)스승의 가르침은 이제 끝나 버렸다
(21)아난다여, 내가 가고 난 후에는
(22)내가 그대들에게 가르치고 천명한 법과 율이
(23)그대들의 스승이 될 것이다.
(24)아난다여, 그대들은 자신을 섬으로 삼고
(25)자신의지하여 머물고을
(26)남을 의지하여 머물지말라
(27)진리를 섬으로 삼고 진리에 의지하여 머물고
(28)다른 것에의머하여물말라
(29)내가 설명한것은 무엇인가
(30)이것은 괴로움이다
(31)이것은 외로움의 원인이다
(32)이것은 괴로움의 이다
(33)”이것은 괴로움의 소민에
(34)이르는 방법이다
(35)참으로 이제 그대들에게 당부하노니
(36)형성된 것들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37)게으르지 말고 해야 할 바를 모두 성취하라
(38)이것이 여래의 마지막 유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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