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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국 쇼핑몰의 고객 서비스는 상상 이상이군요… 126 ~
(2)밥상의전환 님
(3)미국에서 직구로 헤드폰 앰프를 하나 구매하고 배송비에 현
(4)타가 와서 구매를 취소하려고 했습니다
(5)(앰프 가격이 99$인데 배송비가 40$이 나오더군요)
(6)구매한 시간이 미국 시간으로는 한밤중이라 아직 배송준비도안했을 것으로 생각하고
(7)메일을 보내서
(8)- 아무래도 배송비가 부담되어서 조금 더 고민해 보고 싶다.너희가 판매하는 헤드폰 dac과 rca케이블까지 함께 구매하는 것도
(9)고려중이니 (배송비를 아끼기 위해서) 우선 구매를 취소해달라
(10)라고 하고 자고 일어났더니, 문자로 해외결제가 추가로 이루어졌다고 와있더군요. 이게 뭔일이여. 하고 메일에 들어가보니
(11)-그런 고민을 할 줄이야, 니가 결제한 카드로 dac과 rca케이블도 추가결제해줬다. 같이 보낼 것이다
(12)라고 친절하고 미친 답이 와 있더군요
(13)- 오 하나님, 미국에서 200$ 위로 구매하면 한국에서는 상당한 관부가세를 물어야 한다. 왜 니들 멋대로 결제하냐. 그냥다 취소해다오.
(14)메일을 보내니
(15)-그런 고민을 할 줄이야, 우리가 인보이스 200$ 밑으로 고쳐
(16)서 보내겠다 걱정마라. 너의 고민은 모두 해결되었다.
(17)라고 오네요. 그냥 포기했습니다. 얘들한테 뭐 말하면 또 뭐
(18)결제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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