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저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가 있다. 제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며 지켰고 여전히 지키고 있는 존재”라며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새로운 사랑을 배웠고 철이 들었다. 제 인생의 이유가 된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야옹이 작가는 “제 몸에서 한순간도 떼어 놓은 적 없이 한 몸처럼 살았던 아이인데 어느덧 초등학생이 된다”며 “제 삶의 원동력이며 가장 소중한 존재이자 평생 지켜야 할 존재기에 저는 매일매일 지치고 힘들어도 힘을 낸다. 소중한 만큼 많은 분들께 저의 개인사를 이야기하는데 있어 조심스러웠던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손으로 원고하고, 다른 한 손으로 아이 밥을 먹이며 그렇게 지나온 힘든 시간들이 있었다”며 “이렇게 모자란 나를 세상에서 가장 믿고 사랑해 주는 우리 꼬맹이한테 항상 고맙다. 자기밖에 모르던 제가 아이가 아프면 대신 아프고 싶고 혹여 내놓으면 다칠까 노심초사하는 사람으로 변했다”고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에는 야옹이 작가와 공개 연애 중인 전선욱 작가가 “책임감 있고 당당한 모습 진짜 너무 멋있어! 끝까지 나영이야옹이 작가 본명 편”이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 역시 “멋있어요 작가님” “늘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작가님 늘 응원해요” “항상 행복하고 연애 육아도 행복하길” “누구보다 멋지십니다” 등 야옹이 작가를 응원했다.
아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