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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막뉴스 •
(2)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키워준 유모가 늙고 병들자
(3)거처로 쓰라며 서울의 한 오피스텔을 세 없이 내준 기살 정모 씨
(4)그런데 40대인 아들이
(5)자막뉴스 이
(6)오피스텔이 자신의 명의임을 내세우며 유모를 내쫓으려 하자
(7)결국 정 씨는 유모 편에 서서 아들과 법정 다툼을 벌였습니다
(8)총동원 병동복지
(9)○ 대한 구조는
(10)-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40대 아들 A씨가
(11)아버지 어린 시절 유모였던 5살 박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12)대한법률구조공단
(13)건물 인도 소송 항소심에서 유모 박씨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14)법원 등에 따르면 유모는 아버지 정 씨가 어릴 때부터 한 집에 살면서
(15)투병 중인 정 씨 어머니를 도와 정 씨와 네 동생을
(16)친자식처럼 키우며 집안일을 해왔습니다
(17)서울동부지방법원
(18)정 씨 어머니가 사망하고 정 씨가 자신의 가족을 이루자
(19)유모는 정 씨의 자녀들을 손주처럼 돌봤다고 합니다
(20)정 씨 사업이 기울 땐 월급도 받지 않고 아이들을 돌봤다고 했는데
(21)아이들이 장성한 뒤 유모는 집을 나가 독립한 뒤
(22)자막뉴스)
(23)한동안 연락이 끊겼습니다
(24)그러다 유모가나이가 들어 기초생활수급자로
(25)자막뉴스
(26)폐지 줍기로 생계를 이어가며 치매까지 앓게 됐단
(27)소식을 듣게 된 정 씨는
(28)지난 2014년 7평짜리 오피스텔을 매입해 거처로 내줬습니다.
(29)나이가 많은 유모가 사망한 뒤
(30)자연스럽게 오피스텔이 아들에게 넘어가도록
(31)명의 아들 A씨로 해뒀습니다.
(32)그런데 2021년 A씨가 돌연 유모에게
(33)’자막뉴스 ·
(34)오피스텔을 비워달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35)그동안 내지 않았던 임차료 1300만원도
(36)한꺼번에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37)아버지는 결국 유모의 편에 서서 아들과 소송을 벌였습니다
(38)치매에 걸린 유모의 성년후견인을 자청해 아들에게 맞선 정 씨는
(39)공인중개사와 매도인 등의 증언을 토대로 재판에서 승소했습니다.
(40)재판부는 “오피스텔의 실질적인 소유주는 아버지”라며
(41)아들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42)정씨는 또 아들 A씨 명의의 등기 자체를 무효로 하겠다며
(43)소유권이전등기말소청구 소송도 제기해 승소했습니다
(44)아어릴때 키워주고 집버지해온안일 유 모 나가가 치매까지 온거보고 아버지가 오피스텔 구 입폐이먹고지줍다
(45)살라해고해줌
(46)유모아들주려고 아들 명의로 해놨었는데 아들이 유모 쫓면아내려고 소송걸었다가아버지가 유모편들어서 부자간 법정싸움 벌어지게 됐는데죽으
(47)공아인이 버 지 가 계아들한테 넘긴거라고 증언한 점이 유리하게 적용인중개사와당시건물매도명의만약하면서
(48)아버지측이 승소
(49)항소심까지 갔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음
(50)소유권이전등기 말소 청구 소송도 진행해 건물도 아버지 명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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