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혐오자라고 욕먹은 김수용

동성애혐오자라고 욕먹은 김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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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동성애 어떻게 생각하세요?
(2)싫어합니다

동성애혐오자라고 욕먹은 김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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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싫어요~~

동성애혐오자라고 욕먹은 김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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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동성애자들을 차별하거나>
(2)인권을 침해할 생각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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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싫은 거예요~
(2)종교와 상관없이
(3)동성애가 싫은 사람들이 있어

동성애혐오자라고 욕먹은 김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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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리 사회의 문제
(2)동성애가 싫다고 하면
(3)못 배우거나, 극단적인 사람으로 취급

이 내용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김수용은 호모포비아(동성애혐오자

) 소리를 들으며 많은 비난을 받았다.

그런데 김수용이 이런 답변을 한 데에는 방송에서 구구절절 말할 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

김수용은 인터뷰에서 과거 남성 동성애자로부터 상처를 받았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대학교 1학년 때 놀이터에서 게이를 만났다. 제 또래가 놀이터에서 ‘여기 사세요?’라고

말을 걸면서 제 허벅지를 만졌다”며 동성애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처음 보는 사람이 내 허벅지를 만져서 뿌리쳤다. 그랬더니 ‘호모라고 아냐.

내가 그건데 좀 관심이 있다’면서 허벅지를 만지더라”며 트라우마가 생길 수 밖에 없었던 상처를 꺼냈다.

그렇게 동성애자에 대해 안좋은 기억을 갖게 된 김수용은

어느 날 또다른 동성애자와 대화하던 중 약간 다르게 생각하는 계기를 만나게 됐다.

“10년전에 차 마시는 자리에 게이가 있었는데 ‘저희같은 게이들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더라”며

“성추행 비슷한 경험에 거부감이 생긴다”고 답한 일화를 꺼냈다.

이어 “그랬더니 (그 사람은) ‘게이 중 소수 중에서도 소수가 그런다.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는 걸 알아달라’고 하더라”며 조금 생각을 바꿀 순 있었다고 했다.

끝으로 김수용은 논란에 대한 마음고생을 많이 한 듯 “이제 동성애에 대해 묻는다면 노코멘트하겠다”고 했다.

“동성애자들의 인권을 침해하거나 차별할 생각은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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