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검사 저 정치 안합니다!

(1)2012. 12. 과거사 재심사건 무죄구형 강행직후부터
(2)정치권과의 접촉 등 이런저런 헛소문에
(3)시달리며,
(4)10년이 넘도록
(5)제가 있어야 할 자리는 검찰이라고 밝혀왔고,
(6)작년 <계속 가보겠습니다> 책을 낸 후
(7)가진 독자와의 여러 모임에서
(8)앞으로도 검찰에서 해야 할 일을 계속하겠노라고
(9)말해왔습니다.
(10)하여, 내년 총선을 앞두고
(11)다시 제 이름이 여러 자리에서 거론되는 것에
(12)그리 신경 쓰지 않았는데,
(13)어제, 오늘
(14)많은 기자들과 친구들에게 계속 연락이 와
(15)부득이 제 입장을 다시 밝힙니다.
(16)총선 영입 희망 인재로
(17)많은 분들이 저를 추천했다는 말을
(18)기사로 접했습니다.

(1)검찰총장 후보 추천에 이어
(2)개인적으로 무척 감사한 일이지요.
(3)저를 높이 평가해 주신 분들께
(4)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5)국회에서, 시민사회에서
(6)검찰을 바꾸려는 전문가들은 많지만,
(7)검찰 안에서 검찰을 바꾸려는 내부자는 많지
(8)제가 있어야 할 곳은 검찰이고
(9)제가 있고 싶은 곳 역시 검찰입니다.
(10)씩씩하게 가볼 각오도 단단하고,
(11)씩씩하게 가볼 기운도 여전하니
(12)앞으로도 있어야 할 자리에서 해야 할 일 하는데
(13)전혀 지장이 없을 듯하네요.
(14)제가 있어야 할 검찰에서
(15)씩씩하게 계속 가보겠습니다.

(1)민주당, 박정훈·임은정·류삼영 ‘탄압인사’ 영입 추진
(2)배두헌 입력 2023. 12. 11. 19:16 | 수정 2023. 12. 11. 19:26
(3)박정훈 임은정 류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