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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서 딩크 끝내자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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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제와서 딩크 해제하자는 와이프
(2)조회 294,054 | 추천 1,233
(3)84년생 동갑부부입니다.
(4)6년 전,결혼 직전까지도 전 아이 하나는 갖자는 주의였고 당시제 여친이었던 wife는 절대적으로 딩크를 원했습니다.
(5)가치관 대립으로 이별 위기까지 갔지만 제가 포기해서 결혼했고 별다른 문제 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기를 낳고 싶다고 합니다.
(6)이유는 더 늦으면 정말 못낳을꺼 같다.
(7)제가 얼마나 황당했는지 아시겠나요?
(8)지금도 낳으려면 어떻게든 낳을수는 있겠죠..
(9)저희 누나도 둘째를 40넘어 낳았으니 비현실적 상황은 아니지만 전 아내에게 심적으로 실망이 큰 상태입니다.
(10)제가 아이 하나만이라도 낳아 키우자는 간절했던 소망들을 온갖논리를 내세워 짓밟고 결국 애정에 대한 의심까지 휘두르며끝내 저를 이기더니 단지 나이 들수록 생각이 바뀌었답니다.제 입장에서는 그 동안의 시간들이 농락당한 느낌입니다.너를 위해 어렵게 포기했는데 또 너한테 맞추라는거냐며 화좀냈습니다.
(11)본인이 도리어 저를 이상하다하면서, 원하지 않았냐고 피곤하게 굴지 말라고합니다.
(12)저는 낳을꺼였으면 차라리 빨리 낳고 말았지 이게 뭐냐는 생각입니다.
(13)베플 ㅇㅇ|2023.11.02 12:44
(14)그러게요… 뭐 사람 생각은 바뀔수 있는 문제지만 쓰니 입장에선 시간낭비같고 억울하겠네요 노산은 산모한테도 위험하지만애도 늙은부모 싫어해요
(15)베플ㅇㅇ|2023.11.02 13:49
(16)이제 애핑계로 전업하고 싶나보네~~
(17)베플 요옹가리2023.11.02 14:17
(18)너가 생각이 변했듯이 나도 지금 생각변해서 애생각 없다고 하세요 혹시 아직낳을 생각 갖고 계시면 고려해보시고요
(19)베플 ㅇㅇ 2023.11.02 13:08
(20)40에 초산이면 어휴…. 걍 님도 이제 나이때매 낳기싫다고 고통주세요
(21)베플ㅇㅇ|2023.11.02 17:00
(22)와 40살 (만 39)이네요 엿먹이려는게아니라 장애 자폐아 태어날수도있어요
(23)찬반대결 1002023.11.02 17:09전체보기 >
(24)딴새끼랑 질내사정하고 니가 임신시킨거라고 할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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