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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기 싫어서 부모님한테 쌍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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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결혼생활 3시간효성 • ps31coc
(2)이혼하기 싫어서 부모님께 쌍욕을
(3)했습니다.
(4)우선 저희 부모님께서는 경기 남부에서 농사만 지으시며살아오셨습니다.
(5)지금은 전부 신도시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지역입니다.농사는 아버지 마흔이실때 즈음 그만두시고 최근
(6)25년동안은 그 땅에 공장을 지으셔서 임대업만 하십니다.
(7)하신 일이 농사와 임대업 뿐이시니 현대인의 직장생활이얼마나 여유가 없는지, 맞벌이 부부의 생활패턴이 어떤지전혀 모르십니다.
(8)아니, 지난 3년간 수 없이 이러저러해서 집안 행사
(9)자질구레한것 까지 다 챙겨드릴 수 없다. 이렇게 연락 자주요구하고 자주 찾아가야하고 하면 체력적으로도 너무힘들다 말씀드려봤지만 전혀 듣질 않으십니다.
(10)그 집안 행사라는게 해봤자 큰이모님 오랜만에 저희
(11)부모님댁 놀러오신거, 고모님들 놀러오신거 그런겁니다.
(12)오랜만에 친척들 모였으니 저희 부부 얼굴 비추라는 겁니다.
(13)오늘 아침에 일어났더니 와이프 표정이 좋지 않아서
(14)무슨일이냐고 물어봤습니다.
(15)오늘 고모님들 부모님댁에 모이는데 저희보고도 오라고
(16)전화하셨더라고요.
(17)그것도 아침 7시에요.
(18)저랑 와이프가 평소에 야근도 너무 많고 체략적으로 힘든데
(19)좀 자제해달라고 몇번을 좋게 말씀드렸습니다.
(20)그런데 저희 생활은 신경도 안쓰고 대뜸 이렇게 전화해서아침부터 서운하니 어쩌니 하셨다는걸 들으니 눈이뒤집혔습니다.
(21)저 혼자 차로 한시간 거리인 부모님댁으로 와서 좀 제발
(22)적당히 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23)처음엔 평소처럼 참아가며 좋게 말씀드렸어요.
(24)그런데 난 니가 대체 뭔 소릴 하는지 모르겠다. 부모로서자식들 얼굴좀 보자고 한게 그렇게 잘못한거냐… 또 무한굴레를 시전하는 아버지를 보고, 벽에다가 이야기 하고있는것 같아 너무 화가나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25)너무 흥분해서 정확한 내용이 기억 안나는데 대충
(26)뭔가 착각하고 계신것 같은데 나는 부모님 자식으로 못산다.
(27)나는 우리회사 조씨집안 머슴새끼인거고, oo이(와이프)도oo 회사 씨집안 노비인거다.
(28)회사에서 무슨일만 생겼다고 하면 바로 핸드폰으로연락오는 시대인데 농사나 짓는 조선시대처럼 한가롭게그런거 다 챙길 수 없다.
(29)자꾸 죽을때 재산 물려줄거니까 잘하라고 하는데 (평소입버릇처럼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지금 당장 그럴 여유가없다.. 착각하지 마라 우리는 엄마아빠 새끼 아니고 남의집종놈새끼다.
(30)지금 당장 생활이 빠듯해서 총놈새끼가 주인집 눈치보고살기도 바쁜데 무슨 부모 집안까지 다 챙겨야하냐,
(31)조선시대 종놈새끼가 주인양반 던져놓고 지 부모 챙기는거
(32)봤냐, 그러니까 주말에는 좀 쉬게 내버려 달라.
(33)당신들 하라는 대로 평생 공부만하고 일만하고 자랑스런
(34)남의집안 종놈 새끼 된거 아니냐.
(35)당신들은 내가 어떻게 살아가는지는 전혀 모르면서 당신들
(36)안위와 체면만 차릴때 그렇게 자랑하고 싶은 명문대
(37)나와줬고, 대기업 들어가서, 자랑할만한 대기업 다니는
(38)며느리 구해왔지 않냐.
(39)(부모님께서학비를 지원해 주신건 감사하지만 학원에 돈만
(40)주면 알아서 공부 잘하고 대학 잘가는줄 아셨거든요. 그게
(41)생각이 나서 이런 말을 한것 같습니다.)
(42)제발 좋은 자식이 되길 바라는건지, 자랑스런 남의집
(43)머슴새끼가되길바라는건지 하나만해라.
(44)매일 손자타령 하면서 종놈새끼 밤늦게까지 일하느라
(45)바쁘고 엄마아빠는 주말에 불러대면 대체 뭘 어쩌잔거냐.
(46)제발 하해라.나만
(47)이런식으로 소리지르고 나왔습니다.
(48)집도 들어가기 싫고 지금 고속도로 쉼터인데 머리가
(49)일단와이프한테는 부모님 연락오거든 받지 말라고
(50)와이프마음이 많이 여린데 아기도 안찾아오고 요즘가
(51)시험관고민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에 받고 있습니다.
(52)저희 부부는 부모다마고치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님
(53)최근에 김장 문제로 부모님이 와이프에게 서운한거 티냈고
(54)(제가제발그만해달좀버 릴말렸음에도)라고
(55)또 이러시니미처같았것습
(56)정말 참다참다 처음으로 소리질러본거라서 손이 떨리네요
(57)저희부모님 흉하늘보고 침뱉기라는걸 알지만 그래도보면
(58)상황좀 더 말을씀드립니다.
(59)아버지는 가족들 맛있는거 먹이고 싶으시다며
(60)부르셔서 가면와고,그이프는결어국머께주방서에서땀 뻘뻘 흘리고
(61)계시어런눈치보여머니바로 주방으로서
(62)들어가고, 저도와이눈치프상보여그릇 옮기고…차리고
(63)결국노동하다가 옵니다
(64)아직 밥상 다차려지지않았는데 아버지 혼자 편도하게
(65)앉으셔서”빨리와서 먹어라” 말씀으로만 재촉하십니다
(66)그러다제앉으면 “아, 술잔 없 가서 술잔 가져와라”다
(67)하시지요.
(68)본인말그로는자식들 맛있는거 빨리 먹이고 싶은 사랑게
(69)이라합니다고
(70)저희들아버은재촉에 정신없이 상차리고…지
(71)어머너무 아버지 맞춰드리지 말라고 말씀드렸는데니께도
(72)본인이굳그 고생이자처하십을니다.
(73)어머니도연세있으시고가더이상 못그러시면 이제
(74)며느저희 와이리인해야되는 그림입니다.가꼴 못봅니다.프
(75)그런데 저는
(76)저희 아버보시저지8녁뉴끝나지도 않았는데 그거스
(77)잠가드시분는입다.
(78)그리곤아직도 자고있는 사람들보고서게으르다고 하시는 분이에요.새벽같이어나
(79)(저랑 와이프 야근는하집에가새벽 1시에 잠들어와서
(80)6시에 일어나도게사람으른인거고아침 7시면 대요.낮에
(81)전화했다고 생각하 분입니시는다..)
(82)생활패턴이 다른거다 말씀드려도 듣질 않습니다.
(83)요즘 세상 자동차 다있고젊은 시절 에 그 런 없거세탁있고 그런데 본인기
(84)었다자기는 고생하고 살았다고고,
(85)자기연민이넘치십(근니다.생각데해보할머니께서면
(86)고생하셨본인이 고생하셨다는데지공감 못합니다)에는
(87)지금까지 왜 그러고 살았냐고요?
(88)그래도 가족이라고 연 끊을 준비가 덜 되어 있었습니다.
(89)그런데 오늘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90)해도저는 제가 아무 간곡하게리”난 니가 도 대 무체호소를
(91)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라는 그슨태도를 못참겠습니다.그러다가 간혹 이 해 를 본인 할 말만 일방적으로면다른 이야기를 하시는것도 못 참겠 습니다.
(92)할때
(93)익명이니 속풀이 해봅니다.
(94)블라인드하이어=경력이직전문
(95)6 블라인드가 만든 소개팅앱 써볼래? 여기도 직장인만 쓸 수 있어
(96)1 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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