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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찬욱 감독은 영화가 온라인 스트리밍 등 다양한 플
(2)랫폼으로 유통되는 추세를 긍정적으로 보는 견해를 내놨다. 다만 박 감독은 “영화를 전화기(스마트폰)로 보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3)박 감독은 21일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 ‘넷플릭스 & 박찬욱 with 미래의 영화인’ 행사에 참석, 테드 서랜도스넷플릭스 CEO와 함께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영화의 미래에 관한 질문을 받고 “특별히 예측하는 미래는 없다”면서도 “크게 봤을 때 영화의 미래는 결국 다양성 증가라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했다.
(4)박 감독은 영화를 만드는 측면과 보는 측면 모두에서장벽이 낮아진 게 다양성 증가로 이어질 거라는 견해를 내놨다. 그는 “몇 십년 전에는 커다란 카메라와 그걸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술자가 있어야 영화를 만들었지만, 이젠 스마트폰으로도 영화를 만든다. 그런 식으로 만들어진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하는 시대가 됐다”고 했다.
(1)박 감독은 영화를 보는 것에 대해서도 “컴퓨터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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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는 걸 선택하는 건 나쁜 일이 아니다. 또 극장에서 개봉하는 영화만 볼 수 있는 시대가 아니라는 건 더 좋은소식이다. 오래된 영화를 당장 볼 수 있는 것, 다양한영화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 관심도 없던 영화를 알게되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3)그러면서도 그는 “그런데 영화를 전화기로 보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그것만큼은 참기가 힘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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