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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랜 단역 시절을 보낸 장대감님
(2)영화 <쉬리>에서도 단역으로?
(3)극단에서 연극을 하던 시절
(4)<쉬리>의 조감독과 절친한 사이였는데
(5)당시 최고의 인기였던 한석규
(6)제가 한석규의 힘이라는 말까지…
(7)친구인 조감독으로부터 전화가…
(8)먼저 쉬는 요일을 확인하더니…
(9)<쉬리> 조감독한석군 구경하러 올래?
(10)팬이었던 현성, 그저 기뻤는데
(11)한석규를 취조하는 장면에서
(12)조사관 역할이 필요했던 것
(13)친구를 데려오라는 조감독 말에
(1)당시 극단 단짝이던 황정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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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장현성 “경민아! 한석규 구경가자!
(3)(깜짝 놀라)
(4)거짓말하지마!
(5)(1) 양수리촬영소에 가면
(6)-장현성 도도 받고 구경도 한다!
(7)제손을 딱 잡더니
(8)(애절하게)
(9)황정민 꼭 가야돼
(10)정민과 손을 잡고 촬영장으로
(11)실제로 보니까 먹는
(12)한석규씨가 있대요
(13)바로 이 장면입니다
(14)한 달 수입 30만원 시절
(15)하루 출연료로 50만원을 벌음
(16)자가 있었습니다
(17)현성의 소형차를 타고 오면서
(18)양수리에서
(19)손을 놓지
(20)않았습니다
(21)거금 50만원에 우정은 한층 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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