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하지도 않는 남성혐오를 앞세워, 페미니즘에 대한 혐오를 정당화

존재하지도 않는 남성혐오를 앞세워, 페미니즘에 대한 혐오를 정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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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넥슨 ‘메이플스토리’의 손가락 논
(2)란…사실상 ‘대안사실 속 페미니스
(3)트 때려잡기’ 세계관[위근우의 리플레이]
(4)입력 2023.12.03. 오전 6:01 기사원문
(5)1) 가가
(6)존재하지도 않는 남성혐오를 앞세워, 페미니즘에
(7)대한 혐오를 정당화

존재하지도 않는 남성혐오를 앞세워, 페미니즘에 대한 혐오를 정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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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게임 홍보 영상 속 손 모양 ‘음모론’
(2)남성 성기 조롱 ‘집게 손’ 사인 항의
(3)일부 예민한 남성, 메갈리아 소환
(4)증명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왜곡으로여성 일반에 대한 분노·미움 표출
(5)악성민원에 사과한 넥슨도 민폐수많은 게시판 넘치는차별·혐오
(6)폐해는 제대로 논의조차 없는 현실
(7)불공정·불합리하게 설계된 게임
(8)개선하기 위한 패치가 필요하다
(9)반면 암약 중인 메갈리아 일당이 여기저기 ‘집게손’상징을 심어놓는다는 음모론은 반박하기 쉽지 않다.그들의 주장이 타당해서가 아니라 그냥 반증 가능하지 않은 가설이기 때문이다. 신비의 동물 추파카브라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란 어렵다. 있다는 증거는 없지만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10)세상 곳곳에 혐오표현을 남기는 음흉한 페미니스트집단이라는 상상의 동물도 마찬가지다. 직장인 이며↑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선 넥슨 직원이 “혼자만의

존재하지도 않는 남성혐오를 앞세워, 페미니즘에 대한 혐오를 정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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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선 넥슨 직원이 “혼자만의 사상
(2)을 은근슬쩍 끼워놓고 (중략) 그거 하나 때문에 관련유관부서, 담당 인력이 고생하는 상황에 분노했는데, 손가락 이미지가 있다는 것이 페미니스트가 공사구분 못하고 자기 사상을 몰래 표현했다는 증거가 될수 없다. 가축의 사체가 추파카브라의 존재를 증명하지 않듯. 하지만 그들은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를 제시하는 대신, 그런 페미니스트가 없다는 게 증명되지 않았으니 자신들의 믿음이 옳다는 종교적 맹신의 차원으로 퇴행한다.
(3)만약 이 사건이 추파카브라와 네스호의 괴물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의 문제라면 차라리 편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믿는 상상 속 페미니스트에 대한 분노와 미움은 고스란히 현실 속 페미니스트, 그리고 여성 일반을 향한 감시와 폭력이 된다. 논란과 압박이 계속되자스튜디오 뿌리의 해당 직원은 퇴사를 결정했다.
(4)앞선 사과문에서도 뿌리 측에선 애니메이터가 손동작하나하나를 컨트롤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지만,어느 순간 그의 퇴사는 그가 몰래 남성혐오 표식을 남겼다는 증거처럼 받아들여졌다. 자신들의 억측T한 여성 노동자의 권리가 침해되었음에도 자신들이

긁혔나?

말이 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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