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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쫑알쫑알 게시판 >
(2)쪽팔려서 미치겠어요
(3)2022.09.24 21:42 조회 3.5만
(4)결혼기념일이고
(5)아침부터 애들도 다같이 나와서
(6)외식도 하고 애들옷이 없어서 겸사겸사 나와서
(7)애들옷가지 몇개 사고 저녁먹고
(8)집에 가는길에 꽃가게가 있어서
(9)결혼기념일이니 꽃다발 말고 조금씩 파는 꽃 사달라고 했어요
(10)식탁위에 작게 올릴만한 꽃이었어요
(11)전 한가지 사려고 했는데
(12)남편이 작게작게 포장 되어 있는거 보고 저렴한줄 알았는지
(13)두가지 더 사주더라구요
(14)꽃가게 사장님한테 제가 결혼기념일이라서 받는거라고 얘기까
(15)지 했구요..
(16)남편이 계산하고 저는 계속 징징대고 있던
(17)막내가 안아달라길래
(18)안아주고 달래주고 하느냐고 가격 듣지도 못 하고
(19)꽃다발 받고 가게서 나왔어요
(20)기분좋았죠 전 꽃은 생일때나 결혼기념일때 받는편이었고
(21)돈아깝다고 안사줄때가 대부분이고요
(22)근데 몇발자국 걷더니
(23)갑자기 꽃이 그가격이 맞냐며
(24)짜증부리기 시작…
(25)저는 가격을 못들었고 비싸다고 해도 1년에 한두번 받는거
(26)받고 싶었어요
(27)그래서 비싼지는 모르겠는데 난 좋다고 자주 받는것도 아니고
(28)이런날 아니면 언제 사느냐고 했어요
(29)그랬더니 승질부리면서 아니 살때 왜 가격 안묻냐고
(30)사기전에 물어봐야되는거 아니냐고
(31)대책없이 사냐고 다시는 카드 안쓸거고 니들한테 돈 안쓰겠다고
(32)지랄지랄 아울렛이라 사람들도 많은데
(33)그것도 초등딸들앞에서 창피하게 ㅈㄹㅈㄹ
(34)애들은 아빠왜저러냐고 이런날 비싸도 그냥 사주면 어떠냐고
(35)하닌깐 니들은 조용히하라고 ㅈㄹㅈㄹ
(36)저도 열받아서 아 환불해!! 기분드럽게 하면서까지 받고 싶지
(37)않다고 가서 환불해!!하면서 꽃가게로 갔어요
(38)그랬더니 아니라면서 그냥 가재요
(39)그래서 제가 왜?? 쪽팔리냐? 나한테 지랄말고 가게가서 지랄
(40)하라고 왜 가격도 말안해주고 팔아재끼냐고
(41)사기꾼들 아니냐고 가서 따지라고~~!!했더니
(42)그냥 가래요 —
(43)사람 기분드럽게 만들고 내가 죄지은것마냥 이걸 받고 싶겠냐
(44)계속 쪼잔하게 ㅈㄹ할텐데 이거 가서 환불하랬더니
(45)카드주면서 저보고 환불하래요 미친새끼..
(46)지가 계산했으면서 가격이 의심스러우면 물어보지 왜 나한테
(47)개지랄이냐고 왜 쪽팔리냐?했더니 어 이지랄하네요
(48)그래서 제가 가서 환불해달라고 했어요.
(49)진짜 쪽팔리고 망신인데
(50)도저히 그꽃 받기 싫더라구요
(51)사장님한테 남편이 꽃비싸다고 환불하랬다고
(52)죄송하다고 너무 난리를 쳐서 이꽃 살수가 없다하니
(53)사장님이 원래는 안되지만 남편분이 그리 말했음 어쩔수없죠..
(54)하시면서 안타깝게 보시더라구요..
(55)결혼기념일인데..하시면서 꼭 꽃이 아니더라도 말이라도..
(56)마음상하셨겠다고..위로해주시면서 작은꽃포장해서 주시더라구요..
(57)거기서 너무 서러워서 울었어요 너무 속상하고 창피하고
(58)그분들이 절 어떻게 생각하시겠어요..
(59)꽃사시던 여자분들도 계셨는데 속닥속닥..
(60)일부러 남편 쪽팔리게 하고 싶었는데
(61)미친새끼가 카드만 저한테 주고 주차장에 가버린새끼..
(62)진짜 가끔 한번씩 저럴때 진짜 죽이고 싶어요
(63)꽃3가지 4만7천원..
(64)저한테 그정도도 투자 못하나봐요
(65)지는 꽃사는돈이 세상에서 제일 아깝답니다
(66)그돈이면 가치있는걸 사는게 낫데요
(67)아니 누가 모르나요?
(68)제가 꽃을 매번 사는것도 아니고
(69)기분인데..
(70)진짜 딸들 보기도 민망하고
(71)기막판에 눈물로 보내네요..분좋았다가
(72)레몬테라스
(73)전에 글은..
(74)결혼기념꽃 환불..이야기 였어요일
(75)댓보고 위로 많이 됐어요ㅜㅜ
(76)감사합니다..삭.안하고 증거자료로 남기려고요..제
(77)꽃 환불하차에 타자마자고
(78)한다는 소리가 이맞답니다게
(79)합리적이랍니하다..환불맞고 합리적이다 라고 얘기는게
(80)하더라구요
(81)그리가게 사장님이 위로해주시면서 꽃한송이 받아 온거고
(82)득템했네?하면서 실실 쪼개네요
(83)그래서 제가좋냐? 개망신이라고
(84)니 와이환불 하프가가는 모습 보고 아무 생각안드더냐러
(85)무슨 생각?환당연한거 아닌가? 이게 우리한테는 합불이
(86)리적인거라고 계속 지껄이시작..기
(87)나한테안미꼭 그렇게까지 기분 상하게 했어야 했안하냐?
(88)똑같은 소리반복..
(89)대체뭐미안하냐면서 비꼬듯이 얘기하고가
(90)저기 화원집가그면풍성한거 한다발 준다고..격에
(91)어차피그사람다시 볼일없다들날 시키지안쪽팔리데요고
(92)그럼가가서불하깐
(93)이런건 여자가해야된데요
(94)그래서 내마음 상한?아!!서 뭐가안미안하냐니깐건
(95)승질내면!안한데!!그럼 니가 처음부터 가격!
(96)묻고살생각했어야 왜 아무지말안했냐고도
(97)결제했을때도 가격좀비싸나온거게같았음
(98)물어보든가 해 않냐고 적반하장..야지애 가 징 징
(99)나는달대서래정고신없었자나!!
(100)그리고 니가 계산그때 물했자나사기전에 묻든가어보든가
(101)하지왜자꾸나한ㅈ테ㄹ이니냐고한다도발싼줄
(102)두개 더집어달서라고했던거아니었냐나고한는생발
(103)각했었다고
(104)아니 너안도물어보왜 자고선나한테 ㅈㄹ이냐고꾸
(105)그래했지않냐고가그럼 거기에 대한 내맘 상 한 가 쪽팔림 당한거서안미안한건 이해가 안간데요지근데 카드는 제대 취소하고 온로서결환국내불도
(106)거
(107)전혀안미하해?어 뭐가니
(108)그러면서또시비걸려
(109)거 맞냐고ㅡㅡ
(110)어휴 문자올거아니냐승질 버럭 내면닌깐아씨 문서자로
(111)오는거 안걸영수증 안챙겼어?? 이러더라구요..어놨다고
(112)빈데!!!!하닌깐폰으뭘 확인하더니로
(113)거봐거봐 4만7천맞네사기꾼새끼들 이러더라구요!–
(114)그러고 집에도착해서현관문여는데
(115)혼자가게사분좋다는듯이이 러장꽃한송이 준거 이쁘네 득이
(116)템 해서 땡큐구면서
(117)레몬테라스
(118)합리적인 환불이 맞다고 혼신나가지고 떠들어 대더라구자
(119)어제 아침까지 기분이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아침도 해주 싫고..기애들 배은 고프다길 라면 해달래남편꺼 저고 희 꺼 딱 끓여만먹랬더니
(120)빼먹었어요서
(121)는걸치로군다면서사하게
(122)꽃때문에 지랄 이막 소리 지르 면 아오 ㅅ서냐고
(123)ㅂ저런있냐면서게냐면서
(124)내가 언널 떠받제까지들대접해고야되
(125)아오 ㅅㅂ 계속 흥분상태로 욕하고.. 라면 두개 가져와봉지
(126)애들보는사방으라면 먹들은제가 너 뭐 하는짓이냐닌 깐ㅅㅂ 니들 다 국물도 없다은가고니들도 아빠한 말테 안 할 평생거면소리를 어찌 나 지르고 ㄹ 하 던지제가 애들앞에서 뭐하 는주먹으로 라면데서다면들 흩 어두부수더라구요를난장 고개
(127)라로지판됐
(128)애놀래서 울고…결국 다 못먹고 체하고..다가
(129)있던만히 애들한테말걸지말라고
(130)ㅈ
(131)짓이조용히 하라고고
(132)애들앞에서 싸우는모습 보이고 싶지 않은데
(133)만냐생각너
(134)꽃하나 가지고 존나 지랄이라고 먹는거 가지고 치사하게
(135)그깟꽃..안받아도 상관없었다..
(136)레몬테라스생단
(137)근데 당신 행동에 문제가 있나는 그게 너 서럽고 속상했무근데 사과한마 하지 않았지 않디난 애들앞에서도 너무 창피했고 꽃가게 가서 환불했을때..그 상황들이 자꾸 생각난 다고..너는 날 어떻게 생각하길래 비수를 꽂아놓고도아무렇지 않은 모르지 다고어 제 쇼핑하 돈 썼냐고각안해봤냐..
(138)다
(139)냐고..
(140)겠
(141)느하다고
(142)어제산것도 우리엄마가 애들옷 사입으라고 돈준걸들옷
(143)로 산거고밖
(144)점심먹은거.. 5만원돈 나왔서다..
(145)너는 한달 담배값10만원은 가치가 있어서 쓴거고고직원들이랑 술쳐먹는건 합 소비인가봐?날 떠받들어줬 내가 대접 받다고?바란다고?나..애셋 독박육 아 혼자 키로는 꽃 4만 7천짜 받을 자격도 안되냐..리내가 그정 가치도 안된다 생각하니의서글프다했더니꺼지래요니지 인 물들한테 어보라 뭘 묻냐니그러더 돌려서 니니테 미안 말했자나!!하길래하다고언제? 니가 언제 사과했 냐리
(146)적인
(147)길
(148)웠다
(149)나
(150)도
(151)ㅈㄹㅈㄹ
(152)한
(153)하니
(154)알들어먹었어야지 이지랄떠네요..어휴아서
(155)합환불한거? 화원가면 그가격에 풍성하게 사준리적으로
(156)다는거?어느 시점에서 사과가 들어 간눈빛이나
(157)건지..
(158)말투나.. 빈정대기만하고 승질만 부린게..
(159)Café싸이코짜
(160)진같아요스살아가표로패
(161)이혼을목려고요
(162)아..너 딸가아빠라고 너같은 사위 데려오면 참 좋겠다하진
(163)자긴 오히려 좋데요.. 자식들 앞에서 창피한짓 한것도 없데
(164)동해 매력,서울특별시
(165)특별시서울
(166)엄마의 시간을아빠의 손을잡아드립니다아이를 안심하고 돌보며, 마음 편하게 일 할 있도록 서울시가 엄마와 아빠의 10년을 함께 합니다. 자세한 내용 보기>>려드립니다돌
(167)수
(168)댓글 29>
(169)복숭아맛있다3
(170)그휴..때그 글보고 분통 터졌는데 후기도 분통
(171)터지네요.ㅠㅠ2022.09.26.14:55 답글쓰기
(172)브로콜리123 2 2꽃 이 아 니 라 남편을 반 품이가 없네요 밴댕이런 소 갈마시고 꼭 갈 ㅠㅠㅠ라서세요.2022.09.26. 14:57 답글쓰기
(173)켰어야돼….진어짜
(174).남자와 살지딱지같은
(175)2해르온n
(176)하 이전글 읽고 댓글도 달았었는데 아내를 평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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