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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이 또 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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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독] 장제원 의원에게 동서대 청소업체 대표 부부 ‘쪼
(2)개기 후원’ 의혹
(3)[제1647호] 2023.12.01 15:25
(4)| 연간 한도 500만 원씩 6년간 총 6000만 원 후원, 동서대는 장 의원 일가 소유 대학……장 의원 측 “오랜 지인, 순수한 후원”
(5)[일요신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대학교 20여 개 건물 청소용역을 20년간 독점한 부산의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6년간 총 6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6)장제원 국민의힘의원이 9월 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
(7)H업체 대표이사 J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업체는 매출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대가성혹은 보은성 ‘쪼개기 후윈’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8)쪼개기 후원은 정치자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단체가 여러 명의를 동원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모든 법인 또는 단체는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다. 법인 또는 단체와 관련된 자금으로도 정치자금을기부할 수 없다. 또한 한 사람이 한국회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금액을 500만 원으로 제한한다. 이를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5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
(9)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후원회 연간 3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H업체 대표이사 J씨는 2018년 9월 19일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후원했다. 이틀 뒤인 2018년 9월 21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씨도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후원했다. 2018년 장 의원에게 300만원을 초과해 후원한 사람은 J씨와 G씨를 포함해 단 4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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