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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시위 후 급하게 도망친 여성단체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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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발언이 끝나고 단체와 기자들의 질의가 이어질 것
(2)으로 예상했지만 여성단체들은 황급히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이 상황에서 일부 기자들과 단체의 마찰이 발생했다.
(3)실제 질문 하기 위해 다가간 기자들을 향해 단체들은 “질문 받지 않습니다. 전화로 하세요”, “나오세요”, “대답하지 않겠다는데 왜 자꾸 질문을 하죠?” 등 기자들의 질문을 모두 차단했다. 질문을막는 이유에 대해 묻자 “답할 생각이 없다”, “여기서 답해야 할 의무가 없다”라고 말해 기자들과 10여 분간 큰소리가 오갔다.
(4)어떤 취재진을 향해 “이상한 사람이 왔다”고 소리치자 경찰이 막아서며 약간의 몸싸움도 벌어졌다.
(5)그럼에도 불구하고 “넥슨 노동조합과 접촉을 했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한김 모 남성활동가는 “기자 맞냐. 이상한 질문을 해서 답을 할 수가 없다. 알고 질문하는거 맞냐. 기자의 본질을 생각하라” 등의 격양된 반응까지 보이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도 단체의 집행부는 제지하지 않았다.

https://m.metroseoul.co.kr/article/2023112850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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