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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선 숙종 시절 영의정이었던 남구만은 뛰어난 문인으로도유명했다.
(2)동창(東窓)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3)소치는 아이놈은 상기 아니 일었느냐
(4)재 너머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 하나니.
(5)<청구영언, 해동가요, 가곡원류>
(6)바로 이 시
(7)동창이 밝았느냐의 저자이고
(8)숙종 19년 안용복이 왜의 막부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
(9)땅이라고 인정하는 문서를 받았는데
(10)남의 나라에 끌려온
(11)주제에 겁먹기는커녕
(12)시종 큰소리치며
(13)울릉도와 자산도(독도)는
(14)조선령이라고
(15)강변하는 게 아닌가?
(16)결국 백기주 태수와의 담판을 통해울릉, 자산도가 조선령임을 인정하는문서까지 받아들고
(17)망했다 –
(18)사노비였던 안용복이 조선의 관리를 사칭하고 막부에 들어
(19)갔다고 해서
(20)조정에서는 사형을 언도했으나
(21)남구만 외 대신들이 조정의 외교관도 못한 일을 해낸 쾌거
(22)라고 하면서 상을 내릴 것을 주장.
(23)상을 주면 너도나도 관리를 사칭할까봐 유배로 마무리 지음
(24)이 집안의 DNA는 11대가 넘도록 이어지는데
(25)남희석님을 태그하시겠어요?예 아니요
(26)바로 남희석의 11대 조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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