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와…큰일날뻔 했습니다…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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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저녁 먹고 집사람이 안방 화장실에 들어가더니 한참을 나오지 않더군요…
(3)궁금해서 가보니…
(4)운동화 빨래를 쭈구리고 앉아서 하고 있는데…
(5)핫팬츠입고 하더군요..
(6)정말 아무 생각없이 한 5초간 멍하니 보고 있으니까 집사람이…
(7)”왜 섹시해???” 라고 하면서 묘한 눈빛을…
(8)와…이거 완전 의도적으로 저를 자극 시킬려고 작정을 한거죠….
(9)후다닥 뛰쳐나왔습니다…도망치듯…
(10)말죽거리 현수 생각이 퍼 나더군요…
(11)장모님 따님볼때는 사심없이 봐야겠습니다…정말로 뭐하나 궁금해
(12)서 본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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