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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망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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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본인은 28살 여자․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가기전에 처음으로 쌍수
(2)를 함.그때 눈은 무쌍치고 큰편이었는데,쌍수 이후에 포텐이 터졌는지 예뻐졌다는 소리를 많이 들음.그때 사진을 돌이켜보면, 그때얼굴이 제일 이뻤던 것 같음.적당히 수수하고 동그란 귀여운 얼굴에 눈빛에 애교가 있었음.그 무렵 처음으로 남자에게 여러번 고백까지 받아보니까 성형의 위력을 느낌.그리고 주변 여자애들의 외모에 대해 관심이 가게되고나보다 이쁜 애들이 있음 너무 질투가났음.이대로 질수는 없다고 생각.
(3)그래서 2차 성형을 결심함․부모님은 절대 반대하실거 아니까 내가알바해서 돈 모음.그래서 대학교 2학년때 쌍꺼풀 아웃라인 수술+앞/뒷트임코수술 함.붓기 다 빠지니까 꽤 눈에띄는 미녀가 되었음․실제로 보면 전보다는 이미지가 사나워짐.근데 사진찍으면 겁나 얼짱처럼 이쁘게 나옴.페북이나 인스타에 사진올리고 연예인흉내내는 재미로 살음.학교 남자들도 나를 찬양해줌․우리과 누가제일 이쁘냐 그럼 무조건 내가 거론될 정도 였음.모든 사람들이 이쁘다고 찬양해주는 하루하루가 너무 즐겁고 황홀했음.
(4)근데 그런 상태가 되어본 성형인들은 나를 이해할 것임.절대로~그 얼굴로 만족이 안됩니다요.자꾸보면 볼수록 내 얼굴 너무 넙대대 한것 같음.연예인들보면 다들 얼굴이 조막만한데…ㅠㅠ거울보면 내 얼굴에서 광대랑 사각턱만 보임.코성형도 망한거 같음. 콧볼만 너무 넓어보임.눈도 아웃라인까지 했는데 왤케 졸려보임? 더커보이고싶당 ㅠㅠ아 진짜 담에는 돈모아서 광대 해야되겠다 이생각이 머리를 지배함.틈만나면 ㅅㅇㅅ나 ㅇㅇㅇ 들락날락 거리면서 정보 얻음.
(5)결국 3차 수술 함.안면윤곽+ 실리프팅+ 콧볼 축소+ 눈매교정 들어감.이 수술 전날로 돌아가서 나를 뜯어말리고 싶음.의사선생님도 하지말라고 말리려고 했었는데 내가 쌤이 안해주면 다른데가서라도 할거라고 박박 우김.이때부터 얼굴 개판되기 시작함.붓기도 겁나 오래가서 거의 반년간 지인들 안보고 살음.(마침 그때가휴학하고 시험 준비하던 기간이라 어차피 사람들 안볼때였는데,얼마나 나사가 빠져있었으면 “우아~ 성형 맘대로 할수 있어서 넘 좋다!” 이생각부터 들음.시험은 뒷전이고 성형에 더 미쳐있었음.)붓기빠졌는데 전형적인 강남 성괴얼굴 나옴실리프팅 부작용으로 입가주변에 실이 비쳐지고 느껴짐.심지어 눈도 너무 바짝떠지는 바람에 사백안 비슷하게 변함.콧볼도 너무 심하게 줄여서 빨래집게꽂아놓은 모양이었음.
(6)의사가 권했으면 내가 따지기라도 할텐데,의사가 말리고 내가 해달라고 조른 판이라 뭐라 할수도 없었음.그냥 의사선생님한테 가서 눈이랑 콧볼 원상복귀 가능하냐고 물어봄.눈은 이미 살을 너무많이 잘라내서 불가능하고,코도 절개로 해서 힘들다고 함. ㅠㅠ진짜 죽고 싶었음.휴학끝나고 학교 돌아오기 힘들어서 계속 휴학함.
(7)광대랑 사각턱 쳐내서 얼굴은 겁나게 얄쌍하고 작은데눈이 사백안에 코가 빨래집게 코니까 진짜 공포영화 같았음.볼살도 다 없어져서 나이가 10살은 들어보임…
(8)이뻐지기 위한 성형이 아님.지금까지의 성형 부작용에 대한 성형을 해야함.
(9)그래서 지방이식을 받음.지방이식, 진짜 성괴로가는 직행열차임!그 얼굴에 지방이식 리터치까지 받으니까누가봐도 강남언니라고손가락질 할 정도로 눈에띄는 성괴되었음.사진을 찍으면 그래도이목구비가 뚜렷하니,그 와중에도 인스타는 포기를 못해서 계속사진찍어 올림.뭔가 좀 성형스러운 부분은 포토샵처리해서 올림.실제로 보면 나 정말 말하는게 아파보일정도로 어색한 성괴얼굴인데인스타에서는 그래도 화려한 나로 남을수 있었음.
(10)복학함․과거의 지인들이 나 잘 못알아봄.나 좋다고 쫓아다니던 남자들도 나 보면 막 어색한 표정지으면서 뒷걸음질 침.”너 성형했구나” 이런 얘기는 잘 안꺼내는데그냥 나 보면 되게 불편한 표정들짓고 뒤에서 성형으로 까는거 다 느껴짐.뿔테안경에 모자쓰고 다니면서 눈에 안띄게 졸업함.너무 비참하고 힘든 시간이었음.
(11)님안면윤곽 제일 문제점이 뭔줄알음?원래 얼굴형이 뭐 턱이 길들
(12)거광대나튀어나왔던걸 쳐내니까시간이 지나면 얼굴 가죽들이가
(13)편히 뉘일(?지지)대없어서 줄줄 흘러내림.진짜 무서움.나 20가
(14)대 중반밖안에얼굴이 막 흘러내리기 시작함.게다가되었었는데
(15)무겁게 주입했던 지방까지 합세해서 얼굴을 아래로 쭉쭉 땡김.공
(16)포에 질리기 시작하고 안면거상술을 알아봄.그 수술 원래 50대
(17)60대 어르신하는 수술임.근데 내가 실리프팅 부작용으로들이나
(18)고생을해이거밖에 방법이 없었음.서
(19)안면거상했는데, 웃을수가 없게되어버림.웃으면 진짜 얼굴이 뭔
(20)가 너무 땡김.그리얼굴가죽을 땡겨놔서 모든 표정이 어색함.잘고
(21)모르는 사람이런 얼굴을 보고 “은맞았어?” 라고 묻겠지만,보톡스
(22)보톡스로이렇게 드는결과라마틱한안나옵니다 ^^,,,사진같은건
(23)멈춰순간있는을캡쳐하니 그나마 괜찮게 나오는데실제로 내가
(24)말하고움직이는걸 보면 괴상하기 짝이없음.
(25)이제 난 또 다른 부작용과 싸워야 할것같음.눈 성형을 여러번하면
(26)서 지방을 너무 많이 제거했더니나이들면눈패임 현생이 심하서
(27)게 일어남.눈주변에 지방이식을 안해골이 따로없음.더이상하면
(28)성형 안하겠다고 결심한지가 오래인데,어쩔수없이또 해야되서 겁
(29)나 스트레스있다.진짜 내 남은 인생은 이제 지금까지 했던 성받고
(30)형의 부작용을 막으며 살아야함.너무 괴롭고 후회가 된다.
(31)연애내 친구들 결혼을 목표로 다들 연애한다 상견례한다 하?지금
(32)는데나애는인없조차음.솔다가오직히남자 꽤 있음.남자들 신는
(33)기한게이렇게 성괴같은 얼굴이라도 좋아함…근데 괜찮은남자는
(34)없고 진짜껄렁애들만 좋아하는 것껄렁한같음.나한테 번호 묻거
(35)나 관애들심보인전부다 건달같은애정말 솔직하게 말들이었음.
(36)하면,내성괴니가까뭔쉬운가생여자로것 같음 ㅠㅠ나 연각하는
(37)애경험도 거의 없고 클럽나이런이트가본데없음.근적도나한데
(38)테 다가오남자들은는맨날 클럽나이트다니고다니는 죽돌이들
(39)임.어디서 그런사냄새를 맡고 몰리람들만그는지참 신기함.것도
(40)(아마스타하인듯여때려침)정상적인 남자는 한명도 없스타
(41)고 다들 그나 좋런애들만다함.전혀 대화도 안통하고고귀싶고
(42)지 않아 연애안하있음.고
(43)두서없막 적었는데진이성형한짜너무너무 후회되고시간을 돌게
(44)릴 수 있으절로안할임.예전 얼굴이 이제 보이지조내않차
(45)음.우울증심하앓고 있어게우울증약서면. 두 세번복도중임.혹용하는시나
(46)작은 욕심으성로결심한형을미쳐있자간에는번꼭 다시 생각해보기
(47)바람.성형에는순기얼굴이 얼마나 이쁜지 모름.
(48)단점만계속 보이되고 그것만 신경이게안 돼.쓰그게 삐뚫어진이는데
(49)시각이라는 것조차자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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