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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성욕은 없는데 딸은 치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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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엄청 피곤하고 뭐 하고 싶지도 않고

당연히 성욕도 뭣도 안 꼴리는데

뭔가 머리에서 “한번 쳐라, 별로 안 치고 싶은 거 아는데 그래도 그냥 한번 치고 자.”

이럴 때가 20대 중후반부터 많아진 것 같음

이게 도파민중독인가

진짜 10대~20대 초반 처럼 성욕이 미친듯이 폭발하는것도 아닌데 습관적으로 치게되는거같음

하고나면 그냥 하루일과 중에서 해야할일 하나 끝난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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