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 내용은 제목 그대로고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오늘 엄마랑 싸웠거든요.사실 오늘이 아니라 몇달 전 부터 시도때도 없이 싸웠었는데
(3)오늘 싸우다가 제가 친아들이 아닌걸 알게됬어요.
(4)동생들 둘은 엄마가 낳은게 맞고 친엄마는 어떻게 되었는지 엄마도 모른대요.
(5)서류상으로 내가 엄마 자식이 아니어서 엄마가 엄마로서 해줄 수 있는게없대요.
(6)이런 일은 드라마에서만 봤는데 갑자기 이런 사실이 알게 되서 좀 당황스럽네요.
(7)사실 뭐 친엄마가 생각나지도 않고 그립지도 않아요.
(8)지금까지 친아들도 아닌데 친아들처럼 키워준 엄마가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9)사실 지금 어떤 감정이 드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10)정신이 없어서 좀 횡설수설 하는 것 같기도 하고
(11)그냥 누구한테라도 말하고 싶어서 올린거예요.
(1)| 내꽃츄 2021-02-10 16:24:32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오래전에도 이런 비슷한 내용 본거같은데..뭐 본인이 지금까지 눈치도 못채고 잘살아왔다면 새어머니께서 그동안 차별없이 잘해주신거니까.. 먼저 새엄마한테 다가가셈. [33] 이동
(3)건전한쥬지 2021-02-10 16:27:17
(4)맞음 18년동안 친아들인 줄 알았으면 진짜 말 다했지 그래서 아까 싸운것도울면서 다 풀고 이제 엄마한테 잘 해 주려고 근데 엄마가 내가 이걸 알고 있는줄 알고 있었대 그래서 내가 엄마한테 상처주는 말 하면 엄마는 자기가 친엄마가 아니어서 내가 일부러 그러는 줄 알았대 진짜 나 그 말 듣고 엄청 울었어 이제는 엄마 상처 안 주려고 진짜 내가 성공해서 울엄마 당당하게 해줄거야
(5)인띵 2021-02-10 17:58:14
(6)닉들이 다 화려하군요
(7)가니메데쓰 2021-02-10 18:15:55
(8)앞으로 효도할꺼면 웃대하는거 꼭꼭 숨겨….
(9)웃대의악당 2021-02-10 18:17:16
(10)좋은 내용이네 하다가 닉보고 감동이 싹 가시네
(11)망멩미 2021-02-10 18:39:36
(12)아무도 감동파괴 안했는데 닉넴땜에 스스로 파괴되고 이지랄ㅋㅋㅋㅋㅋㅋㅋ
(13)드립은봐가면서쳐라 2021-02-10 19:10:03
(14)두 꼬츄들끼리 부둥부둥 하고있네 ㅋㅋㅋㅋㅋ| 추천 반대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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