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결혼 4년차 너무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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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퇴근시간 지났는데 집에 가기 싫어 그냥 끄적인다…
(3)내가 왜 결혼했을까. 결혼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4)보통 여자들이 쌩얼이라고 하는 얼굴 알지?
(5)그거다 화장한거다 진짜 쌩얼은 여자들 특유의 화장많이 해서 색소 빠진 얼굴이다.
(6)다크써널 진하게 지고 얼굴에 멍드름처럼 뭐 나 있다.
(7)그게 진짜 생얼이다.
(8)같이 살아보니 그냥 가슴 달린 남자다..
(9)내가 특별히 아내랑 싸운것도 아니다. 그냥 지친다.
(10)가슴 달린 남자를 내가 먹여살리고 있고, 이 남자는 나에게 의지하려한다.
(11)일도 다녔다 말았다. 지가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한다. 참 인생 편하게 산다.너무 후회한다.
(12)아침에 일어나 색소빠진 얼굴을 보면 내가 왜 애를 먹며 살리지? 라는 생각을 한다.
(13)힘들다..
(14)남자는 여자를 동점심으로 보지만, 여자는 남자가 힘이 빠지는 순간 가차없이 버린다.
(15)내가왜 결혼했을까 그냥 연애하고 살아도되는데, 나는 남들이 하길래 나도해야되는게 결혼민줄 알았다.
(16)그냥 연애만 하고 살았어도됐다. 힘들다..
(17)갱비들아 자유롭게 살아라 나처럼 살지마
(18)니네 유부남들 친구들 보통 이런 애기 안해줄꺼다.
(19)그들은 그냥 행복한척하는거야 속지마라. 퇴근 시간지났는데 걍 집에 가기 싫어 끄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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